
그릇 속 따끈따끈 온탕
누들래곤
속성:물,땅
유형:면 드래곤
평균 체형 : 0.6~0.8m/30~50kg
먹이 : 건면
주요 발견 지역 : 주로 그릇 속이나 식당 근처에서 발견된다.
주요 발견 시기 : 사계절 내내 발견된다.
알

이 알은 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릇에 들어가있다.
국수를 닮은 알이다. 갓 태어난 알의 그릇 안에는 원래 국물이 없다. 알이 부화하기 위해선 그릇안에 따뜻한 국물을 부어주어야 한다. 알은 국물로부터 온기와 영양분을 얻어 서서히 부화한다. 야생에선 부모개체가 자신의 그릇 안에 있는 국물을 나누어준다.
해치

그릇 안의 뜨끈한 국물에 몸을 담그는 걸 즐긴다.
태어난 해치는 아직은 딱딱하고 짧다. 따뜻한 국물을 점차 흡수하며 몸이 말랑해지고, 건면을 먹으면서 몸이 자라난다.
해치는 국물을 몸으로 흡수하며 자라기 때문에, 마르지않게 주기적으로 그릇 안에 국물을 보충해야한다.
해츨링

점차 몸길이가 길어지고 유연해진다.
딱딱했던 몸이 국물을 흡수해 말랑해졌다. 면으로 이루어진 몸이 넘쳐흐른다. 머리에서 젓가락 형태의 뿔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성체

따뜻한 국물이 담긴 그릇 속에서 온화한 삶을 사는 면 드래곤이다.
이제 국물을 충분히 흡수한 몸은 탱글하고 유연하다. 젓가락을 닮은 기다란 뿔이 완전히 자라났다.
다른 작은 동물들을 그릇 안으로 초대해 따뜻한 국물에 몸을 담글 수 있게 해준다. 국물은 피로 회복 효과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온기를 나눠해준다.
성체가 되면 더 이상 자라지는 않지만, 마르지 않기위해 여전히 국물이 동나지 않도록 리필해야한다.
누들래곤은 해치때부터 단 한 번도 그릇에서 나가지 않는다. 그릇을 집으로 생각하고 신체의 일부로 삼는 특성을 보인다. 등에 꽂혀 있는 젓가락은 연약한 누들래곤이 조금이나마 대항할 수 있는 무기이다. 젓가락을 뽑아 창처럼 꿰뚫을 수 있다. 오뎅과 어묵을 좋아해 자신의 그릇 안에 애장품으로 가져가기도 한다.
스토리
따끈따끈 한 그릇
한여름의 어느날, 한 개구리는 땀을 뻘뻘 흘리며 힘겹게 뛰어다녔다.
“누누”
개구리가 뒤를 돌아보자 누들래곤이 개구리를 내려다보고있었다. 개구리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걸까, 겁에 질렸지만 더위에 애먹어서 저항할 힘도 없었다.
촤아악-!
“!!!”
누들래곤이 자신의 옆에 있던 작은 그릇에 국물을 부었다.
“누누~”
그리곤 담그란듯이 그릇을 툭툭 쳤다.
김이 폴폴 나고 따끈따끈 해보이는 그릇 안, 피로와 더위가 단숨에 풀릴 것 같았다. 개구리는 망설임 없이 그릇안으로 폴짝 들어갔다.
“개굴~”
그러자 개구리의 몸이 느슨하게 풀어지고 표정이 환해졌다.
몸을 푹 담그자 더위로부터의 해방감에 피로가 싹 가셨고, 개구리는 개운해져 잠이 들어버렸다.
누들래곤을 그걸 흐뭇하게 바라보며 자신의 그릇 안의 줄어든 국물을 리필했다.
이번엔 일찍부터 참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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