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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Dragon Village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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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모닐라곤

I used a translation tool, so some parts may not make sense.

 

모닐라곤
다육식물 드래곤
속성: 땅 / 빛

먹이: 아침 이슬, 햇빛
평균 체형: 1.0~1.2m / 20~30kg
발견 장소: 햇볕이 잘 드는 바위 지대나 건조한 사구
발견 시기: 가을부터 봄 사이

 

에그 (Egg)
이 알에서는 귀처럼 생긴 돌기가 튀어나와 있다.
위쪽으로 솟은 이 독특한 돌기는 진동, 온도, 습도, 빛 등 주변의 정보를 감지한다.
또한 데굴데굴 굴러 이동함으로써 외적으로부터 도망치거나 성장에 적합한 장소로 옮겨가기도 한다.

 

해치 (Hatch)
무리를 이루어 행동한다.
부화하자마자 주변의 해치들과 서로 몸을 밀착시켜 ‘옹기종기 뭉친 상태’를 형성한다.
이처럼 여러 개체가 서로 기대어 있음으로써 건조함과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해치링 (Hatchling)
발달한 다리로 세상으로 나아간다.
다리가 크게 발달하기 시작하면 무리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행동하게 된다.
큰 귀는 더 먼 곳의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안전한 장소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몸 곳곳에는 반짝이는 비늘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어덜트 (Adult)
등에는 꽃과 같은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다.
이 향기는 주변의 동식물을 활기차게 만드는 힘을 지닌다.
또한 짧은 거리라면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커다란 귀는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주변 생물의 감정까지 읽어낼 수 있다.
환경이 나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감지하면 귀가 축 처진다.
온몸은 반짝이는 비늘로 덮여 있으며,
이 비늘 속에는 물이 저장되어 있어 건조함과 온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다.

 

스토리 (Story)
마음을 어루만지는 귀, 세상을 적시는 날개

어느 겨울날, 한 소녀가 꽃을 돌보러 나갔다가 꽃들 사이에 숨어 있는 한 마리의 해치를 발견했다.
무리에서 떨어진 그 아이는 작은 몸을 떨며, 금방이라도 말라버릴 듯 위태로워 보였다.
혼자서는 건조함을 견디지 못하고 곧 목숨을 잃고 만다… 그것이 이 드래곤의 운명이었다.
소녀는 순간적으로 그 아이를 끌어안고 자신의 체온을 나누어 주었다.

“괜찮아, 내가 곁에 있어 줄게.”

소녀의 품 안에서 해치는 축 늘어진 귀를 간신히 떨며, 안심한 듯 작은 숨을 내쉬었다.

시간이 흐르고, 모닐라곤은 해치링으로 성장했다.
발달한 커다란 다리로 바위 지대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소녀의 짐을 나르는 모습은 무척 든든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아직 미숙했다.
모닐라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과는 반대로, 마을을 덮친 가뭄은 해마다 심해져 갔다.
소녀가 할머니의 유품으로 소중히 키워온 꽃들도 결국 모두 시들어 버렸다.
소녀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하지만 그녀가 울고 있어도, 모닐라곤은 커다란 귀를 쫑긋 세운 채 “같이 놀자!”라며 천진난만하게 다가왔다.
그는 아직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진짜 귀’를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마을에 전례 없는 대가뭄이 찾아왔다.
극심한 건조함과 사람들의 짜증과 초조함이 마을을 뒤덮었고, 결국 소녀도 피로와 갈증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 순간이었다.
모닐라곤의 등에 있던 꽃봉오리가 눈부신 빛과 함께 터지듯 피어났다.
마침내 어덜트로 성장한 것이다.

등의 꽃잎 같은 날개에서 마을 전체를 감싸는 달콤한 향기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동시에 그의 커다란 귀가 축 늘어졌다.
그것은 쓰러진 소녀의 슬픔과 고통을 처음으로, 그리고 아플 만큼 깊이 느꼈다는 증거였다.

드래곤의 온몸의 비늘이 강하게 빛나며, 그 안에 저장되어 있던 맑은 물을 소녀에게 나누어 주었다.
향기와 빛에 이끌린 마을 사람들 또한 어느새 따뜻한 마음을 되찾고 서로를 돕기 시작했다.

눈을 뜬 소녀가 본 것은,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자신의 마음에 다가오듯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있는 완전한 모습의 모닐라곤이었다.

“……고마워, 모닐라곤.”

소녀가 미소 짓자, 모닐라곤은 조금 부끄러운 듯 날개를 살짝 퍼덕이며 조용히 발을 구르었다.

한때 소녀의 손바닥 위에서 떨고 있던 작은 생명은,
이제는 마을 전체의 마음을 지키는 자애로운 수호자가 된 것이다.

 

 

(이스터가 다가오는 시기라 토끼를 닮은 드래곤을 구상해 보았습니다.
모티브는 토끼 귀처럼 생긴 모습이 사랑스러운 다육식물 ‘모닐라리아(Monilaria)’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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