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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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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손수곤

손수곤

 

속성:

분류: 손수건 드래곤

먹이: 작은 열매

 

평균체형: 0.6m~1m / 25kg~40kg

 

주요발견지역: 숲속이나 숲 근처 마을에서 발견된다.

발견가능시기: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알*

‘이 알은 부드러운 질감을 지녔다.’

 

보들보들한 느낌이 면을 만지는 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알이다. 알의 윗부분에는 냅킨 홀더가 붙어있으며, 여기에 작은 종이 같은 것을 놓을 수 있다.

 

 

*해치*

‘털을 모아 손수건을 만든다.’

 

부화한 해치의 몸에는 냅킨홀더가 달려있다. 손수곤의 몸은 면과 유사한 질감의 특수한 털로 뒤덮여있기에 해치는 몸에서 떨어진 털을 모아 손수건을 만든다.

 

 

*해츨링*

‘손수건을 몸에 있는 냅킨 홀더에 넣고 다닌다.’

 

털을 이용해 만든 손수건을 자신의 몸에 붙어있는 냅킨 홀더에 넣고 다닌다. 온순하고 상냥하기에 부탁받으면 기꺼이 손수건을 빌려준다. 주로 머리와 꼬리 쪽의 손수건을 빌려주며, 허락없이 손수건을 가져갈려고 하면 도망가버린다. 손수건을 빌렸을때 머리를 쓰다듬으면 매우 기뻐해한다.

 

 

*성체*

‘울고 있는 이에게 손수건을 건내며 위로하는 드래곤이다.’

 

성장할수록 손수건을 만드는 솜씨가 정교해지기 때문에 손수건에 여러 장식을 추가해본다. 배려심이 깊은 성격을 지녔기에 누군가가 슬퍼하는 것을 보면 지나치지 못한다. 그렇기에 울고 있는 이에게 다가가서 손수건을 건내며 위로한다. 손수건은 손끝에 부드럽게 감기는 듯한 느낌으로, 가지고만 있어도 따스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스토리*

‘잃어버린 머리장식’

 

숲 근처 마을에서 사는 작은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소중한 친구에게서 받은 머리장식을 잃어버렸고, 혼자 잔디 위에 앉아 울먹이고 있었다.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여…”

눈물이 뺨을 타고 조용히 떨어졌다.

 

그때 덤불 사이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덤불이 갈라지며 하얗고 노란 색의 작은 드래곤이 나타났다.

머리와 꼬리 쪽에 꽂힌 손수건은 바람에 따라 살랑거리며 햇빛을 받고 있었다.

 

“많이 속상했구나. 자, 이거 받아. 이걸로 눈물 닦아도 돼.”

 

드래곤은 머리 위의 손수건 하나를 잡아 아이의 손 위에 살며시 올려놓았다.

손수건에는 따뜻한 햇살 냄새와 포근한 털의 느낌이 남아있었다.

 

아이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조심스럽게 드래곤을 바라보았다.

서로의 눈이 마주치자 드래곤이 나직이 말하였다.

 

“무엇 때문에 울고 있었니? 원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어.”

 

“그게.. 선물받은 머리장식을 잃어버렸어… 내일 그 장식을 한 채 친구에게 보답해주고 싶었는데…”

 

“그래서 울고 있었구나. 이제 걱정마. 마침 내가 오는 길에 발견한게 있거든.”

 

드래곤은 몸을 돌려 풀숲을 가리켰다.

풀숲 사이로 떨어진 머리장식이 보였다.

 

“내 머리장식 이잖아!”

아이는 머리장식을 주워서 머리에 달았다.

그리고 흔들리는 바람 속에서 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정말 고마워!”

 

 

***

간단한 설정화

 

 

 

고양이를 더 좋아하긴하지만 귀엽고 순둥순둥한 강아지같은 용이 보고싶다는 생각 하에 만들게된 드래곤입니다

강아지가 보조 모티브라면 주 모티브는 손수건으로 삼았고요 그래서 이름을 손수곤으로 했는데 괜찮은지는 잘모르겠네요..ㅎ

면 같은 건 처음 그려봐서 많이 애먹었네요..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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