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너스
(Ethernus)
<평균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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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 2.5m / 130kg ~ 150kg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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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잘 먹음((그 중에 과일))
<주요발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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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발견가능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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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내내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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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
품종 | 속성 | 유형 |
| 에테르너스 | 빛, 어둠 | 우주 드래곤 |

알
이 알은 우주를 담고 있다.



해치
태어난 해치는 몸의 일부가 우주의 기운으로 물들어있습니다.
[해치::생태도감]
신비로운 기운을 가진 해치가 태어납니다. 호기심 가득한 이 용은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의 작은 나비를 만들고 같이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살아가는 방식을 습득하며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해츨링
지식을 모으기 시작한다.
[해츨링::생태도감]
진화한 해츨링은 몸의 일부가 우주로 더 물들었으며 세상을 떠돌면서 많은 지식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이마에 있는 보석이 반짝이는데 그 이유는 아마 그 지식들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성체
자신이 가진 지식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합니다.
[성체::생태도감]
성체로 다 자란 에테르너스는 계속해서 지식을 더 쌓고 싶은 욕구가 커서 끝이 없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원래의 능력인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배우고 습득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인간과 다른 종족의 용이나 동물로 변장이 가능하여 그들의 틈에 섞여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족한 것인지 계속해서 무엇인가 더 알고 싶단 욕구와 자신이 가진 이 지식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단 마음이 가득한 '에테르너스'는 언제 끝이 날지 모를 여행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드래곤 설명]
언제 어디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영원해 삶을 가진 드래곤, 살아온 세월동안 쌓아온 지식들이 가득하여 그 지식을 받고자 '에테르너스'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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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삶을 가진 지식의 용>
알에서 깨어나와 눈 떠보니 밝은 햇빛이 나를 환영해주고 있었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고 왜 태어났는지부터 궁금해져 힘없는 몸을 일으켜 세워 한참을 걷기만 했다. 그러다 심심해져서 무의식 중에 나도 잘 모르는 내 능력으로 나비 하나를 만들었다.
서로 말이 통하고 그러진 않지만 같이 다니고 있으니 마음이 조금 편해지긴 했다.
나비와 함께 다니며 숲 속의 야생 동물이나 나와 조금 다르게 생긴 용들의 살아가는 방식들을 관찰하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그들의 방식과는 조금 나만의 사냥법과 싸움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왠지 모를 즐거움에 빠져 더욱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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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성장한 나는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마음에 오랜 시간 함께했던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숲 속을 나와 떠돌기 시작했다.
그러다 인간이라는 생물을 보고 그들의 마을까지 보게 되어 가까이 가보기로 했다.
지금 내 모습으로는 뭔가 어려울듯하여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볼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만약 나도 저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나는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내 주변을 떠다니는 이 별빛들이 나를 감싸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장했다.
물가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는 놀랍고 신기하면서도 ‘왜 그전에는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생각하며 인간들의 마을로 향했다.
오긴 왔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머뭇거리던 나를 보고는 누군가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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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뭘 찾는가? 내가 도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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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제가 뭘 해야 할지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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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곳 사람이 아닌가벼~? 이 길로 쭉 가면 마을 광장이 나오는데 그 곳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써있으니 천천히 둘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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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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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짧게 감사 인사를 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그곳은 사람들로 더 북적이고 있었다.
나는 설렘을 가득안고 이곳 저곳 돌아다녀봤다.
시장, 학교, 작은공원, 도서관 등….
이곳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즐거움을 한가득 안고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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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 흐르고 이곳의 생활은 매우 즐거웠다. 새로운 인간 친구들도 사귀고 도서관에서 책이란 것을 읽으며 공부했고 돈이라는 것을 벌면서 누군가 해주는 음식을 사먹기도 해봤다. 이 즐거움이 계속 될줄 알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은 무엇인가 계속 갈망하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나도 몰랐던 내 자신에 대해 알게된 것이 있었다. 나는 인간들의 수명이 짧다고 생각했지만 내 수명이 길었던 것이였다. 아니 나이도 전혀 들지도 않았고 그냥 영원한 삶을 가졌다고 봐야겠다.
세월이 흐르면서 내 친구들과 주변에 친하게 지냈던 분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중에 나와 제일 친했던 친구도 있었는데 그 애는 백살가까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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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나이를 안 먹는거냐? 진짜 신은 불공평하구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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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의 잘생긴 외모를 오래두고 볼 생각으로 그러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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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무거운 기운이 싫어 마지막일 것 같은 장난을 쳤다.
친구는 어이 없다는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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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너는 내가 봐온 사람들중에 제일 미친놈이야”
“아니…. 사실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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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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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여기를 떠날 생각했잖냐…. 더 나아가 너의 지식을 알려봐"
“아마 너처럼 지식을 갈망하는 인간들이 막 모여들거다.”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겠지만 너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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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마지막을 배웅하고 나는 바로 마을을 떠났다.
나의 본래 모습을 하고 힘차게 날아올라 내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향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또 나는 어째서 지식을 갈망하고 영원한 삶을 가졌는지에 대한 것과 내가 보고 배우고 익히며 쌓아온 지식을 세상을 알리기 위해 나는 더 나아가기로 했다.
2022년 듭뉴로 올렸던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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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ragonvillage.net/drawing/430800
리멬해봤습니당ㅎㅎ 설정 쓰는게 제일 어렵네여ㅠㅠ
급하게 작성해서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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