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이 알은 굳은 결의가 흐른다

해치
바위산을 거처로 삼는다. 꼬리의 긴 털엔 먹물이 흐른다.

해츨링
규율을 어긴자를 멸하며 힘을 쌓아간다.

성체 모습 1

성체 모습 2
등 뒤로 솟아난 네개의 팔은 누군가에겐 눈이 멀 정도로 밝은 빛이며, 또 누군가에겐 잠식되어 타락할 어둠이다.
멸한 자들의 힘을 먹물로 이루어진 네개의 팔에 저장한다.
[스토리]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미래를 원망하지도 말라. 과거는 이미 사라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느니라.
세상의 이치와 규율, 질서를 수호한다.
그는 빛도 어둠도 아니고, 선도 악도 아니며, 삶도 죽음도 아니다.
그를 마주했던 존재들은 그저 현재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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