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방
품종:골든아워
속성:강철,전기
유형:기계 드래곤
먹이:전기
주요 발견 시기:사시사철 시간 관계 없이 나타난다
주요 발견 장소:생명이 긴급한 곳에 많이 보인다

이 알은 전기를 느낀다]
금빛의 금속으로 된 알이다. 전기장으로 다른 전기를 감지하며 그 중 생체전기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부화한 해치는 전기의 힘이 약해 직접적으로 소생할 수는 없지만,대신 긴급상황일때 울음주머니에서 큰 소리를 내어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동료와 소생을 시도한다]
성장한 해츨링은 주로 성체를 도우며 소생법을
배우지만 성체가 없는 상황에서는 동료와 힘을
모아 전기충격을 일으켜 소생을 시도한다.

[생명이 위급할 때 나타나 전기충격으로 소생을 시도하는 드래곤이다. 울음주머니는 자신들이 왔음을 알리는 기능을 하며 전기가 감도는 앞발은
전기충격으로 생명을 소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골든아워의 전기는 위급한 생명에게는 구원의 손길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자들에겐 오히려 짜릿짜릿한 고통을 주기에 괜히 소생중일때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다]
항시 경계태세이기에 온 몸에 전기가 감돌고 있으며 이는 수면을 취할 경우를 제외하고 지속된다
한 두명 정도가 위급상황에 처할 경우에는 한 개체 정도만 출몰하지만 여러명이 크게 다친 경우에는 한 무리가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소생을 시도한다. 출동시에는 큰 소리를 내며 위급사항임을 알리며 가지만 굳이 이들의 앞을 막는다면 따끔한 전기로 크게 혼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스토리: 긴급상황
크게 다친 드래곤을 앞에 둔 한 골든아워 해츨링은 지금 곤경에 처하였다.
무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응답이 없기 때문이었다.
“어쩌지...지금 이대로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는데..”
골든아워는 잠시 안절부절 고민하다가 이내 결심을 한다.
‘ 어쩔 수 없어..!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나라도 시도하는게 나아..!!’
치이잉---철컥--
골든아워는 양 앞발을 드래곤에 대고 소생을 시도하기 시작하였다.
한번...세번...다섯번…
소생을 시도할때마다 골든아워의 눈앞은 점점 어두워져 갔지만 드래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대로 쓰러지면 안돼..!다시 한번 더..!’
전기 먹던 힘까지 짜내어 다시 한번 소생을 시도하는 순간, 멀리서 동료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드래곤이 움찔거리는 모습이 보였고 골든아워는 그대로 쓰러진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눈을 뜬 골든아워는 일어나자마자 방금전의 드래곤에 대해 물었고,그런 골든아워의 옆에는 그 드래곤이 병상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자신도 쓰러질 정도였음에도 골든아워는 자신이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에 아픔 조차 잊어버리고 웃었다.

등 무늬와 앞의 장식

골든아워의 눈은 감을 땐 등색과 같은 색이며
뜰때의 눈은 그냥 가로동공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잡담
조금 오랜만의 자작룡입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알람시계와 개구리를 참고하였으며 설정에서는 골든아워(흔히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생명을 구하기 적절한 시간)과
제세동기를 참고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앞발에 전기가 감돌고 있으며 소생하는 모습은 심폐소생술을 연상케 하도록 묘사하였습니다. 연출이 들어간 포즈로 하기에는 모습이 일정하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여
평범하게 하였는데 설정이 잘 느껴질까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모티브에 개구리(청개구리)가
있는 이유는 생체전기를 발견할 때 개구리가 쓰였다는 점에서 따왔습니다:) 개구리의 모습과 용의 체형 사이에서 타협하는지점을 찾기 개인적으로 어려웠지만 나름 개성적이게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래곤 탑승면허를 가진 테이머분들은 구급차가 왔을 때 센스있는 태도를 보여주시길 바라며 이만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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