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테크네곤 (Technegon)
속성: 어둠
먹이: 멜론
품종: 테크네곤
유형: 실험체 드래곤
체형: 1.7~2.2m/100~150kg
성격1: 온순한, 성격2: 똑똑한
알

이 알은 시험관으로 대체되어 있다.
작고 투명한 시험관 안에서 어린 드래곤이 자라고 있다. 넘쳐흐르던 빛과 바람의 기운은 점차 꺼져가고, 어둠의 기운이 깃든다.
해치

시험관과 하나가 된다.
실험의 실패인지, 성공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알에서 부화하는 동시에 시험관과 하나가 된다. 날개가 자라야 할 자리에는 깨진 시험관이 결합하여 날 수 없게 되었다.
빛 속성의 본능이 남아 있어 밝은 곳을 찾으려 하지만, 어둠 속성이 되었기 때문에 어둠에 이끌릴 때가 많아 혼란스러워한다.
해츨링

날개를 소중히 여긴다.
자신이 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바람 속성의 본능이 남아 있어 하늘을 그리워하며, 틈만 나면 날개를 다듬거나 뛰어오르려 한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다른 드래곤들을 동경하며 언젠간 자신도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끊임없이 날기 위해 노력한다.
성체

부화하기도 전, 알 상태에서 개조되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게 된 실험체 드래곤이다. 실험으로 인해 본래의 속성과 비행 능력을 잃었지만, 날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 비행 능력을 되찾게 되었다.
비록 날개로 나는 것은 아니지만, 날아오르는 것에 성공한 테크네곤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한다. 테크네곤이 처음 날아오르는 순간을 목격한 자는 그 자가 선한지 악한지에 관계 없이 강력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스토리
빛과 바람의 기운을 품은 드래곤의 알.
어미가 잠시 둥지를 비운 사이, 누군가 알을 가져가 버렸다.
어디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는 작은 실험실 한구석에서, 알은 세상이 어떠한지도 알지 못한 채로 개조되었다.
빛과 바람의 기운은 꺼져가고, 실험실에 외롭게 남겨진 알에는 어둠이 깃들었다.
어느 날, 알이 부화하고, 해치 드래곤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연구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때였다.
실험실은 몹시 어두웠고,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드래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다.
연구실 한쪽 벽 작은 창문 너머로 밝은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어린 드래곤은 자신의 본능이 이끄는 대로, 빛을 향해 나아갔다. 실험실 밖으로, 한걸음씩.. 그 뒤에는 험난한 야생만이 존재하겠지만, 그럼에도 그 빛은 외롭고 어린 드래곤에겐 유일한 희망이었기에..


간단한 코멘트..
스토리에 어둠의 세력이 언급되는 것 때문에 늘 가작만 받고 당선되지 못한 것 같아서 스토리를 뜯어 고치게 되엇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알상태에서 끌려가 속성까지 개조되어버린 설정은 놓치고싶지 않아서 수정하는데 고생을 좀 했네요
이번엔 진짜로..! 가작말고 당선을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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