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틀라이트
속성: 전기,꿈
분류: 위성 드래곤
먹이: 태양열
알

이 알은 태양열을 모으고 있다.
부화 시기가 되면 모아둔 에너지를 전부 방출해 하늘 높이 날아올라 우주로 향한다.
튼튼하면서 춥거나 뜨거운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버티는 알을 연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새틀라이트의 알을 찾는다.
해치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
막 우주에서 부화한 새틀라이트는 알에서 소모한 에너지를 다시 채우기 위해
하루 종일 지구의 주위를 돌며 잠을 잔다.
자칫 위험해 보일 수 있으나 주변의 성체 새틀라이트들이
주변의 해치들을 전파로 감지하면서 지켜봐 준다.
해츨링

몸에 크리스탈이 자라나고 있다.
해치가 컨디션을 회복하면 곧 해츨링으로 진화한다.
몸의 크리스탈은 점점 자라나며
태양열을 흡수하여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전파를 감지하고 내보내는 능력이 있으나 아직은 미숙해서
가끔 지구의 전기 속성 드래곤이 새틀라이트의 전파를 감지하는 일이 있다.
성체

지구의 주위를 돌며 다른 드래곤들과 전파를 주고받는다.
완전히 성장한 새틀라이트는 자연스럽게 주위의 다른 새틀라이트들과 무리를 짓는다.
목 주위에 자란 뿔들은 전파를 내보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우주에서도 서로 편리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거대한 두 쌍의 날개와 세 개의 꼬리로 태양열을 받아 에너지로 바꾸기 때문에 먹이를 먹을 필요가 없다.
새틀라이트의 크리스탈은 마치 별처럼 밝은 빛을 낸다.
하늘에서 이상할 정도로 많은 별들이 무리 지어 빛나고 있다면 새틀라이트들의 무리일지도 모른다.
스토리
새틀라이트의 죽음과 탄생
새틀라이트들에겐 죽은 동료들을 우주에서 고향인 지구로 다시 돌려보내는 풍속이 있다.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비행 궤도를 이탈하여 새틀라이트가 지구로 추락할때까지 지구 가까이에 데려다 주는데,
그렇게 혜성처럼 지구에 추락하는 죽은 새틀라이트들의 육체는 불에 타고 영혼은 남아
지구에서 영원한 휴식을 취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가끔 새틀라이트의 크리스탈 파편이 타지 않고 남아 지상이나 물속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 파편들이 모여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새틀라이트의 알이 탄생하게 된다.
인공위성을 모티브로 만든 자작룡 입니다
디자인 만드는 것 보다 설정 짜는 게 훨씬 힘들었습니다…(아직도 뭔가 맘에 안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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