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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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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퍼실

[이 알에서는 석유가 흐른다]

이 알을 발견한다면 상당히 운이 좋은것이다. 퍼실의 몸에선 끊임없이 석유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한다면 퍼실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오래된 화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드래곤은 아직 어리다]

가슴엔 황금빛 호박석을 지니고 있다. 아직 어리숙해서 세상문물에 대해 헷갈려한다.

[이 드래곤은 지층을 자신의 안식처로 삼는다]

액체인 몸체는 땅에 스며들 수 있으며 가는 곳마다 더러워지는 바람에 사람을 무서워하고 먼 곳에 홀로 지낸다.

[오랜 세월 속에서 자신의 목적을 찾은듯하다]

호박석의 존재는 성장하고 퍼실의 편안한 친구가 됐다. 그것은 퍼실의 등대가 되었고 퍼실은 더이상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름: 퍼실

속성: 땅/어둠

크기: 2~2.5m

무게: 60~90kg

 

 

스토리 <호박석의 기억>

“이건... 드래곤의 알이야!”

 테이머는 드디어 자신도 드래곤과 모험을 떠날 수 있다며 놀라운 속도로 땅을 파헤치고는 부화기에 알을 넣고선 해치가 깨어나길 기다렸다. 며칠이 지난후, 알에서 깨어난 퍼실이 처음으로 본 것은 다름아닌 어느 고고학자의 때묻은 얼굴이였다. 그는 퍼실의 뼈를 통해 땅에 묻혀진 년도를 추정했고 퍼실이 아득한 과거에서부터 존재했던 드래곤이란 사실을 알게됐다. 하지만 퍼실은 미성숙했으며 가진것이라곤 작은 호박석 뿐이였다.

퍼실은 고고학자와 종종 탐사를 떠나거나 휴식시간을 가지며 육체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러다 문득, 그는 자신의 호박석이 마치 심장처럼 박동하고 있단 사실을 깨달았다. 호박석은 그와 함께 성장하고 있었고 퍼실이 어둠이나 몬스터에 두려워할때 호박석은 괜찮다는듯 그를 위해 빛내주었다. 고고학자 테이머는 주눅든 퍼실을 지층에 비유하며 자신을 믿는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호박석은 퍼실과 함께 살아있다며 그에게 혼자가 아니라며 격려해주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퍼실은 그동안 사라졌다고 믿은 친구가 생각났다.

나비,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였던 그것은 6500만년전 멸망을 함께했던 마지막 존재라는 사실을. 나비는 어둠이 두려워 떠는 그를 떠나지 않고 나무 수액을 맞으면서까지 마지막을 함께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퍼실은 호박석을 꽉 붙들었다. 이제는 자신이 나비를 지키겠다 다짐하면서.

"내가 너를 발견한 것처럼, 너도 그녀석을 발견한거야.

너에게도 탐험가의 자질이 충분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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