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평균체형 : 1.5~ 1.9m / 50~58kg
ㅣ먹이 : 광석
ㅣ주요 발견지역 : 보물 근처에서 주로 발견된다
ㅣ발견 가능 시기 :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품종 | 속성 | 유형 |
카벙클 | 땅 | 보석 드래곤 |
알
: 이 알은 원석을 품었다.
복슬복슬한 작은 알 아래로 뭔지 모를 원석이 보인다.
알 안의 드래곤은 이 원석을 다듬어 자신만의 보석으로 재탄생시킨다.
해치
: 열심히 원석을 다듬고 있다.
가지고 다니기 힘든 커다란 원석 탓에 자신의 둥지에서 잘 떠나지 않는다.
거의 자신만 한 원석을 다루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자신이 만족스러울만한 모양을 만들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모양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갉아먹은 원석조각은 몸에 흡수되어
몸의 색을 내고 뼈를 이루며 이마에 보석을 자라게 한다.
해츨링
: 진화한 해츨링은 욕심이 많아진다.
날개가 돋기 시작하고 덩치가 커지자 멋지게 다듬은 보석을 들고 이곳저곳 산책하기 시작한다.
세상에 온갖 반짝이는 보석, 금속, 골동품들은 이제껏 둥지에만 있던 헤츨링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욕심이 생긴 헤츨링은 풍성한 갈기에 보물을 숨겨 달아나지만,
탐욕 한가득 쌓은 몸을 이끌고 도망치기엔 세상은 너무 험난했다.
성체
: 드래곤치고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어릴적 수많은 실패를 통해 경험을 얻은 카벙클 성체는
더욱 자란 몸과 날개로 능숙한 보물사냥꾼이 된다.
서로의 보물을 보고 파트너를 정하기 때문에 언제나 최대한 많은 보물을 얻으려 한다.
노련한 카벙클은 이제 좋아 보이는 것이면 뭐든 노린다.
반짝이는 보석, 비싸 보이는 금거북이, 식탁 위에 놓인 은식기, 우아한 진주목걸이,
널어둔 알록달록한 양말 한쪽, 책상 위에 올려둔 지우개…
심지어 다른 드래곤의 알까지!
성공적으로 훔친 보물들은 자신의 풍성한 갈기에 넣어 숨겨다니다 둥지에 도착하면 빼서 차곡차곡 쌓는다.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둥지를 만들어 보물을 수북하게 쌓아두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이 새로운 취미다.
만약 분명 있었는데 없어진 것이 있다면... 카벙클의 장난일지도 모른다.
스토리
"이것도 저것도 모두 내 꺼야!"
욕심 많은 카벙클은 뭐든지 욕심냈다.
자신이 멋지게 다듬은 보석을 꼬리에 가뿐히 올려두고는 멋진 물건을 찾으러 떠났다.
"아니 이건... 둥글고, 반짝이고, 커다랗잖아!"
좋은 사냥감을 발견한 노련한 카벙클은 주변을 살폈다.
무릇 좋은 사냥꾼이란 주변을 먼저 살펴 방해꾼이 없는지 살피는 법이다.
"아무도 없군... 그렇다면 사냥 개시!"
이미 가득 들고 있는 온갖 잡동사니가 무색하게 날렵히 날아오를 수 있는 능력은 멋진 카벙클의 기본 조건이다.
이번에 달려든 목표는 다름 아닌 어떤 테이머가 돌보고 있는 드래곤의 알이었다.
잽싸게 알을 들고 도망치려는 순간, 수상한 낌새를 느낀 테이머가 돌아와 알을 지키려 성체드래곤들을 불렀다.
위기에 빠진 카벙클!
하지만 이런 시련쯤이야 숱하게 겪지 않았던가?
"하하하! 날 따라잡으려면 백만 년은 멀었다!"
성체드래곤들의 매서운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해낸 카벙클은
자신의 승리를 알리는 커다란 웃음소리와 알과 함께 저 멀리 사라져 버린다.
기타 설정
여기서부터는 사담
언데드를 특별하게 넣어본다면
색깔별로 뼈 색깔이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카벙클의 뼈는 먹은 보석의 색이기 때문에…
모쪼록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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