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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디오니소스

[알] 이 알은 짙은 포도향을 풍긴다.  

 

| 포도덩쿨과 가지를 감은 알에선 매혹적인 달콤한 향기가 나지만 그 어떤 짐승도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신성함을 느끼는 것이다. 

 

 

 

[해치] 들짐승이 물어다주는 포도를 먹으며 성장한다.

 

| 본인이 굳이 먹이를 찾으려 수고하지 않아도 동물들이 포도를 조공으로 올리러 오며, 하루의 절반을 나태하게 잠으로 보낸다. 쓰다듬으면 기분 좋은 듯한 가르릉 소리를 낸다.  

 

 

 

 

 

[해츨링] 한층 커진 뿔에서는 설익은 포도가 열린다.

 

| 디오니소스가 지나간 길목의 과일들은 순식간에 전부 익어버려, 농부들 사이에선 양날의 검과도 같은 평가를 받는다. 이로인해 과숙되어 땅에 떨어진 과일은 작은 동물이나 곤충들의 좋은 양식이 된다.

 

[성체] 커다란 숫염소와 같은 생김새를 가졌고, 가슴팍의 잎새는 금과 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눈과 입꼬리가 유려하게 굽었다. 발굽은 무척이나 단단하여 커다란 바위도 쉽게 부술 수 있지만 늘 우유부단하고 행복해하는 성격 탓에 그러한 무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 없다.


| 포도주와 풍요의 신인 디오니소스의 피를 이어받은 드래곤. 잔치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고하며 파티드래곤과 친밀하다. 마음에 든 인간에게는 자신의 뿔에 달린 포도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데, 이를 먹으면 그 한 해의 운수가 대통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먹이 | 포도

타입 | 꿈, 땅

주요 발견지역 | 오래된 포도나무 아래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 주로 가을과 연말에 발견된다.

키/몸무게 | 2.3m, 120kg

 

 

특수능력 | 열락

드래곤이 황홀경을 보여주는 마법을 겁니다.

( 빌리지에 보랏빛 필터가 씌워지며 꽃잎이 날립니다. )

 

 

스토리 : 

 

[ 첫번째 향연 ]

이 세상에 사치와 황홀경이라는 개념도 태어나지 않았을 시절, 저 하늘 위에서 홀로 유희를 사랑하는 신은 외로움을 느꼈다. 그러나 신이라는 존재가 함부로 지상에 내려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결국 자신의 현신인, 자식과도 같은 드래곤을 인간들에게 선물하였다. 이 묘한 향을 풍기는 환수는 기쁨을 위하는 순수한 잔치가 열리면 어디선가 나타나 마을에 미식과 풍요의 마법을 걸었고, 잔치가 끝날 때 즈음엔 귀가하는 사람들과 함께 묘연히 사라진다. 

 

 

 

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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