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콘 : 교통 통제에 사용하는 노상 표지 도구 중 하나.
라바콘이라는 명칭이 자주 사용되지만 이외에도 삼각콘, 칼라콘, 꼬깔콘 등으로도 불린다.
평균 체형
0.7 ~ 1.1m / 30kg
먹이
주요 발견 지역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되며,
생물이 많은 곳에서 나타난다.
“이 알은 질서를 요구한다”
호루라기를 가지고 있는 알이다.
만약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 이 알을 방치해 두었다가는 금방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특정한 장소를 지키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혹여나 마음에 들었던 곳에서 옮겨진다면 그 즉시 날카로운 호루라기 소리를 낼 수도 있다.
예민하고 무던한 이 알은,
그저 안전한 곳에 내버려두기만 하면 자리를 지키며 얌전히 부화한다.
소형 라바콘
“무너진 질서를 바로잡으러 돌아다닌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부터 무질서를 바로잡는다.
비록 능숙하지 않아, 올바르지 않은 질서를 파악하는 정도이다.
큰 귀가 익숙하지 않아 큰 소리를 싫어해 호루라기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산호빛 눈으로 온 지역을 훑어보며 돌아다닌다.
만약 이 시기에 트래픽을 혼자 두었다면,
어느 순간 사라져 날이 저물었을 때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
중형 라바콘
“라바콘이 급격하게 커진다.”
몸의 성장 속도보다 라바콘의 성장 속도가 빨라 라바콘이 얼굴의 반절을 덮는다.
큰 귀가 라바콘 속으로 들어가 소리가 울려 한 동안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며,
무거운 라바콘 때문에 몸을 잘 가누지 못 한다.
그 때문에 이 시기에는 트래픽을 마주치기가 쉽지 않다.
만약 이 시기의 트래픽을 마주치게 된다면,
큰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가던 길을 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트래픽이 앙심을 품을 수도 있다.
대형 라바콘
“자신에게 적응한 트래픽은,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는다.”
성체가 된 트래픽은 해츨링 시기 동안 자신에게 완벽하게 적응했다.
이제 호루라기의 사용법을 알게 된 트래픽은,
본격적으로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기 시작한다.
비록 갓 성체가 된 트래픽은 잔실수가 많지만,
그것조차도 질서로 만드는 것이 트래픽의 일이다.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질서를 바로잡는 트래픽을 마주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만약 이 질서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한다면
트래픽이 당신에게로 먼저 다가올지도 모른다.
*추후에 마저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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