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드래곤에게 쫓기고 있다.
“이런 X친 하필 속보 변이일게 뭐냐고!”
속보 변이인걸 확신하고 재빨리 구속초를 던졌지만 느려지기는 커녕 화난듯 괴성을 내지르며 더빠르게 다가왔다.
《키에액-!》
“젠장 속보쪽 변이가 아니였나?”
순간적으로 드래곤이 나를 앞질러 내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피%~ㄹ’
‘필//-리’
‘필립~!’
자신의 앞에 죽은 누나가 서있었다.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나를 유혹 하고 있었다.
‘포기하면 편하지 않을까?’
‘이만하면 할만큼 했는데’
그렇게 이제는 자신의 몸에비해 작아진 문에 들어가기 직전 누나가 했던말이 떠올랐다.
‘필립… 포기하지마 어떤 순간에도 살려고 노력해’
필립이 자신의 주머니에서 재빨리 해주초를 씹어먹자 필립의 눈앞에 있던 형체가 사라지고 있었다.
“미안하지만 니 입으로 들어갈순 없겠다 누나가 그나이 였을때 누나말 엄청 안들었거든?”
“이번에는 누나 말좀 들어야 겠다”
필립이 드래곤의 다리에 단검을 찔러넣자 드래곤이 괴성을 내뱉었다.
이윽고 드래곤이 잠시 쓰러진틈을타 황급히 수풀속을 해집었다.
“찾았다!”
필립이 찾은 식물을 던져서 드래곤에 몸에 맞추자 드래곤이 고통에 몸부림 치다 드래곤의 움직임이 멈췄다.
-Coming soo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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