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논의 대 소동! >
“ 아이들은 무슨 선물을 좋아할까? ”
하얀색의 크리마용이 얘기를 시작했다.
“ 요즘 아이들, 너무 현실적인 아이들이 많아.. ”
검은색의 크리마용이 실망하듯 내뱉었다.
그러자 트리로 꾸며진 크리마용이 끼어들었다.
“ 미니 스노우 볼 같은건 어때? ”
“ 너무 작은 선물인데.. ”
검은색의 크리마용이 말했다.
“ 큰 선물보다는 마음이 전달되는 선물이 중요하긴 하지. ”
하얀색의 크리마용이 슬픈 말투로 말했다.
“ 그렇긴 한데, 모두가 그런 선물을 받고 싶어하진 않는 것 같은데, 저기 좀 봐. ”
검은색의 크리마용이 창문 밖을 가르켰다.
조금씩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용은 좋은 선물을 달라는 것 뿐.
“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는 힘들어.. ”
트리로 꾸며진 크리마용이 한숨을 내뱉었다.
“ 으음.. 아! 우리 쪽지가 담긴 선물을 배달하는 건 어때?? ”
하얀색의 크리마용이 드디어 신난 말투로 얘기했다.
드디어 논의는 끝이 나게 되었다.
댓글 1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