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정도 사라져있다 드디어 돌아온? 누군가입니다!
사실, 돌아온거긴 보단 잠시 보다 가는거였지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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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한 열기가 계속해서 주변을 감싼다.
애블은 가방 속에서 머리만 빼꼼 내밀고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있고, 케릴과 카인은 서로 떠들며 따라오는 중이다.
케릴은 내가 갑작스레 빨리 걷게 된것에 의문을 품었는지, 날 빤히 쳐다보고 있긴 하지만.
그렇게 걷는 동안, 나는 생각들을 해봤다.
'그 녀석이랑 똑같은 변이들이 더욱 있을까.. 지금 상태론.. 큰일인데..'
그때의 그 용 변이는 사람들과 케릴이 다 같이 싸워 겨우 한번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 다시 일어났고, 도망치긴 했지만.
만약 케릴이 방심하지 않았더라도.. 케릴은 괜찮았을까?
...나는 곧 그 상상을 그만두고, 다른 상상을 하려던 그때.
뒤에서 제이 하면서 나를 올려다 보고 있는 케릴.
"왜? 무슨 일 있어?"
케릴은 고개를 저었다. "제이 힘들어..?"
"응? 어.. 음.. 그냥, 생각하고 있었어."
제이는 무슨 생각을 하냐는 눈빛으로 날 살짝 보다가, 카인에게 돌아갔다.
곧, 짐 아저씨와의 대화가 들렸다.
"돌아가긴.."
나는 한숨을 쉬었다.
"어차피 나 없어도 잘만 해내는 팀들이!"
내가 갑자기 소리지르자, 세 용은 깜짝 놀라며 날 쳐다봤다.
난 뻘쭘해서, "아니야, 아무것도."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걸으면 걸을 수록, 후덥지근한 기운이 강해진다.
어떤 변이가 있을지, 나로썬 알 수가 없다.
(아이디어, 피드백, 케릭터 추가 리퀘스트 환영해요!)
오늘도 구덱 이야기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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