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암... 졸려라..."
아침 8시였다. 아직 피곤했지만 일어나야만 했다. 오늘은 친구와 공원에 산책을 가기로 약속했다. 왜 그랬을까... 그냥 집에 있겠다고 할걸 그랬다. 나는 급하게 씻고 와서 나갈 준비를 했다.
"으.. 응? 저게 뭐지?"
나는 공원으로 가던 길에 커다랗고 둥근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걸 발견했다. 무시하려 했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어서 달려가서 주웠다.
'달걀인가...?'
속으로는 이런 생각도 했지만 달걀은 아닌듯 했다. 달걀보단 컸다. 또 화려했다. 내가 알의 족쇄를 만지자 알은 파르르 떨며 반응했다. 그러고선 안정된듯 차분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친구가 날 불렀다.
"어이! 어서 와!"
"어...? 으.. 응!"
나는 친구에게 그 알을 보여주었다.
"오.... 이거 말이야.. 드래곤의 알 아니야?"
"드래곤?! 나도 드래곤 테이머가 되는거야?!"
나는 반은 걱정되는, 반은 기대되는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그나저나... 이건 어디서 얻었어?"
"하늘에서 떨어지는걸 주웠어."
친구는 놀란 표정으로 날 보았다. 그리고선 친구는 일단 드래곤이 어떤 종류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드래곤에 대해서 잘 안다는 테이머에게 대려갔다.
"어서와요."
긴 금빛 머리를 가진 여성이 웃으며 반겨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뒤에 있는것은... 화려한 장식과 아름다운 은빛 털을 휘날리는 드래곤이였다.
"알의 모양과 이 족쇄를 보니.... '미트라' 라는 드래곤이네요."
"드래곤에도 종류가 있나요?"
궁금해진 내가 물었다.
"당연하죠. 당신의 드래곤은 미트라, 당신의 친구의 드래곤은.. 블루카라선 인것 같군요. 제 드래곤은 플로레 랍니다."
드래곤에 대해서 해박한 모습을 보니 왠지 멋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산책은 드래곤 핑계를 대고 도망왔다. 알.. 아니, 미트라를 더 자세히 보았다. 그 알에서는 이유모를 책임과 사명감이 느껴졌다. 사명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듯이. 하.. 내가 드디어 정신이 나갔나보다. 고작 알이 뭐라고...
사명과 운명. 1부 1장 끝
다음 화에 계속.
안녕하세요 앞으로 이 소설을 쓸 김뜨실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건 제 첫 소설인데요, 이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ㅎㅎ! 한 부에는 5~7장 정도 넣으켜고 합니다! 몇부까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앞으로도, 지금도,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잘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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