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2' 오픈 직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유저가 캐릭터 성장에 몰두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 사냥 기능인 '사냥 도우미', 각종 소환권을 다수 얻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 길드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등을 놓치고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손해를 보기 십상이라 국민트리가 육성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요소들을 정리했다.
사냥 도우미 인벤토리를 따로 확인
▲ 사냥 도우미는 별도의 인벤토리에 아이템 보관 (사진: 국민트리 촬영)
게임을 종료한 후에도 몬스터 사냥을 유지할 수 있는 사냥 도우미 기능은 하루에 기본 6시간 제공한다. HP/MP 포션을 자동으로 구매할 수도 있으며 구매 수량도 지정할 수 있다. 게임 종료 시 사냥 도우미 자동 실행, 스킬 자동 사용 여부 등 세세한 조정이 가능해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효과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그런데 사냥 도우미 기능으로 사냥한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없어 당황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이는 별도의 사냥 도우미 인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해당 인벤토리는 유저 인벤토리와 완전 별개로 나뉘어 있어 자리를 차지하지도 않는다. 사냥 도우미 인벤토리는 '메뉴 - 사냥 도우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획득한 아이템의 일부 혹은 전부를 꺼낼 수 있다. 사냥 도우미로 획득한 아이템을 따로 찾아본 적 없는 유저라면 해당 메뉴에 들어가 확인하자.
길드 전용 스킬 효과를 누리자
▲ 길드 스킬은 길드 코인으로 활성화 가능 (사진: 국민트리 촬영)
MMORPG 장르 대부분 길드에 가입해 활동하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늘어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로한2 길드 역시 길드에 들어가 활동하면 전용 액티브, 패시브 스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길드에 가입하면 매일 3회, 루비와 크론으로 기부가 가능하다. 크론 기부를 하면 길드 코인 10개, 루비 기부는 코인 30개가 쌓인다.
이 길드 코인이 바로 길드 활동의 핵심이다. 길드 코인을 이용해 길드 마스터가 길드 전용 액티브, 패시브 스킬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시브 스킬은 명중력, 공격력 등 사냥과 PvP에서 유용한 스탯을 제공한다. 액티브 스킬은 무려 물리·마법 공격력, 방어력을 +20% 올려준다. 길드 가입 및 활동 여부로 능력치에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간혹 길드 가입 없이 홀로 게임을 즐기는 유형의 유저들이 있는데, 능력치를 위해서라도 길드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시브 스킬 1레벨 기준 600개로 비교적 빨리 활성화할 수 있는 반면, 액티브 스킬은 스킬 하나에 코인 4만 2,000개를 요구해 길드원들의 단합이 필요하다.
서브 퀘스트로 각종 소환권 수급
▲ 서브 퀘스트로 각종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위해 메인 퀘스트 중심으로 진행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어느 순간 몬스터들이 너무 강해져 진행이 더뎌진다. 이때 잠시 숨을 고를 겸 서브 퀘스트에 주목해보자. 로한2는 서브 퀘스트로 각종 소환권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를 모아 코스튬, 펫, 탈 것을 늘리면 장착, 보유 및 도감 효과로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서브 퀘스트는 인게임 화면 우측 파란색 퀘스트 표시 및 퀘스트 메뉴에서 진행 가능하다. 초반에 진행하면 좋은 서브퀘스트는 1~2장이며 1장을 전부 클리어할 경우 일반 수수께끼 알 10회 소환권 1개, 일반 탈 것 소환권 5개, 일반 코스튬 카드 소환권 5개, 일반 수수께끼 알 5개를 수급할 수 있다. 2장 퀘스트 역시 일반 코스튬 카드 10회 소환권을 비롯해 각종 소환권 획득이 가능하다. 크론이 부족해 소환권 구매가 힘들거나, 메인 퀘스트 진행이 막힌 유저라면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고 보상으로 캐릭터를 강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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