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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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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과금러는 지켜줬어야 했다.

 

10배 확률 <눈부신> 뽑기권 출시는 꾸준하게 과금하여 스펙을 상승시킨 유저들을 배신한 행위다. 

그 결과 최상위 랭커들의 계정이 판매 사이트에 무더기로 올라오는 상태다. 

 

로한2 운영진 당신들은 유저들의 선택에 맡기겠다 하였지만, 크론 거래소에 개입했고 

상한선 500루비라는 방식으로 제한을 걸었으며, 이후 하한선 해제하여 크론 가치를 휴지 조각으로 만들었다. 

 

게임을 지속할 유저들에게는 1주에 36000루비 <눈부신> 뽑기권을 구매하지 않을 시 경쟁에서 이탈하게 만들었으며, 

기존 과금러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과 형평성에 어긋난 행위를 하였다. 

 

 

당신들은 최소한 어느 한 측은 지켰어야 했다. 

 

최상위 과금러를 지키던가, 라이트 유저를 지키던가 

그러나 당신들은 <눈부신> 뽑기권 출시로 기존 모든 것을 파괴했다. 

 

결과적으로 유저 입장에서 볼 때, 당신들은 서비스 조기 종료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정확하게는 유저 스스로 떠나는 방식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말 악랄하고 악의적인 운영 방식 같다, 여태 당신들처럼 게임을 조기에 망하게한 운영은 겪어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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