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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팜 리마스터

TinyFarm REMAS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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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태기 온 유저의 진심 담긴 건의문(최종 수정본)

팜태기를 겪고 있는 유저의 건의문

안녕하세요. 타이니팜 리마스터를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전에 게임 시스템과 관련된 문제점을 문의드렸을 때 이벤트 등을 통한 재화 지급 계획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물론 재화 지급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핵심은 재화 부족 자체가 아니라 현재 게임의 핵심 시스템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이용 과정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 요청입니다.

일시적인 보상보다 게임의 기본 재미를 구성하는 시스템이 개선된다면 많은 유저들이 더욱 오래, 그리고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도감 및 교배 컨텐츠 개선 요청

현재 타이니팜 리마스터는 도감 수집 비중이 매우 높은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동물을 모으고 교배하여 새로운 상위 동물을 얻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성장의 재미가 과거보다 감소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골드빛 타이니 알 및 보석빛 타이니 알에서 획득 가능한 동물 종류 부족

  • 신규 전설 및 준전설 동물 추가 주기 지연

  • 상위 동물 획득 확률의 체감 난이도 증가

  • 중복 동물 획득 비중 증가

  • 실제 돈으로 구매해야 하는 동물 증가

특히 신규 동물의 경우 전설급뿐 아니라 준전설급, 일반 등급에서도 상위 동물 등장 확률이 상당히 낮게 체감됩니다. 전설급의 낮은 확률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일반 등급조차 획득 확률이 낮다 보니 교배를 통한 성장의 재미보다 반복적인 시도의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보석빛 타이니 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골드빛 타이니 알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미 많은 종류의 동물을 보유한 유저일수록 중복 동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위시리스트 시스템은 좋은 기능이지만, 골드빛 타이니 알에서 획득 가능한 동물 중 남은 미획득 동물 수가 위시리스트 최소 설정 수보다 적어지는 구간에서는 중복 획득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커집니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과거 이벤트 동물을 획득할 수 있는 전문가의 알, 고대의 알, 유적의 알과 같은 별도 복각형 알 시스템 또는 일정 기간 이후 과거 이벤트 동물을 다시 획득할 수 있는 구조를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달빛 게이트 역시 이용 비용과 보상 구조에 대한 개선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2. 무료 컨텐츠의 접근성 개선 요청

현재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지만 실제로 꾸준히 즐기기 위해서는 유료 상품 의존도가 높게 체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낚시 컨텐츠

대표적으로 낚시 컨텐츠의 경우 대어를 노리기 위해서는 오리 낚시대, 민물새우 미끼, 스테미나 영양제 등 여러 보조 수단이 필요한데, 상당수가 패키지를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반면 벨로 구매 가능한 옥수수 떡밥만으로는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실제로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조차도 대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낚시대 수리 비용, 코인 소비, 스테미나 소비 부담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쿠아리움에서 흑진주를 획득하는 확률 역시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꽃호수의 송사리 대어는 흑진주 획득 확률이 1.66%, 금붕어는 2.49%, 메기는 3.33% 수준이며, 타이니 강의 납줄개 역시 1.66% 수준입니다.

이러한 확률 구조에서는 오랜 기간 플레이하더라도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 부여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낚시 장비 및 보조 아이템을 벨이나 코인으로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일정 횟수 이상 시도 시 보완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진주, 알조각과 같이 사용처가 제한적인 재화는 활용처 확대를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 진주 100개 → 흑진주 1개 교환

  • 알조각 1,000개 → 타이니 알 1개 교환

  • 알조각 1,500개 → 전문가의 알 1개 교환(주말 농장 동물)

  • 알조각 2,000개 → 고대의 알 1개(이벤트 일반 등급 동물 및 유적의 알 출현)

과 같은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라 연구소

오라 연구소 역시 체감 부담이 매우 높은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음악의 신 DJ 터틀 1마리를 넣으면 120조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라 1개 제작에는 20,000조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 약 167마리(소수점이 나와서 반올림처리 했습니다)를 넣어야 오라 1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골든 쪼꼬와 같은 희귀 동물을 사용하더라도 약 108마리(소수점이 나와서 반올림처리 했습니다)가 필요합니다.

장기 목표 컨텐츠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현재 요구량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느껴지며, 제작 비용 또는 조각 획득량 조정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3. 교배소 개선 요청

교배소는 타이니팜의 핵심 컨텐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전설급 동물 교배 시 우정의 증표 100장이 필요하며, 실패 시 소모 대비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과금 유저 기준으로 주간 미션, 출석, 마을 보상, 벨티비 감상 등을 모두 챙긴다고 가정해도 우정의 증표 수급량 40장 정도로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 결과 전설급 동물 1회 교배조차 상당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며, 천장 시스템을 고려하면 수 주에서 수개월이 필요한 상황도 발생합니다.

전설급 동물 교배 비용 조정 및 우정의 증표 추가 수급처 확대를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4. 생활형 컨텐츠 편의성 개선 요청

우물, 미끼 농장 등 컨텐츠를 위하여 반복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시설은 성장 단계에 따라 자동 수확 기능 또는 편의 기능이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판대를 비밀번호 설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부계정이나 다른 사람에게 빌렸던 재료를 다시 갚아야 하는데, 중간에서 스틸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습니다.

또한 물물교환소 및 무역소에는 원하는 교환 품목을 일정 기간 고정할 수 있는 핀 기능이 추가된다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물 교환 요구 역시 일부는 애정이나 코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면 교배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주말 농장 개선 요청

주말 농장은 좋은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 동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뽑기 확정 횟수가 이월되지 않는 점과 먹이 보관 한도가 제한적인 부분은 지속적인 참여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확정 횟수 이월 기능, 일정 기간 이후 별도 획득 경로 제공, 주말 농장 동물 활용도 확대 등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6. 마을 컨텐츠 개선 요청

마을 쉼터와 일부 보관소는 투자 비용 대비 효율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맵의 쉼터 시설은 구매 이후 활용도가 낮다고 느끼는 유저가 많으므로 비용 대비 효율성 재검토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우정의 증표, 벨, 왕관, 물, 사파리 코인과 같은 특수 재화는 수요에 비해 수급 경로가 제한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재화가 게임의 성장 요소와 직결되는 만큼 무제한으로 공급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벨 또는 코인을 활용하여 보조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시설이 추가된다면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 토이빌리지 전용 시설인 장난감 우체국을 통해 우정의 증표 수확

  • 비치 맵 전용 시설인 바닷물 정수장을 통해 물 수확

  •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한 벨 수급 보조

  • 우주 정거장을 통한 왕관 수급 보조

  • 사파리 체험관을 통한 사파리 코인 수급 보조

와 같은 형태의 시설을 추가하여 특수 재화를 일정량 생산하거나 보조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재화 가치와 게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벨 또는 코인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구매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면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우정의 증표, 벨, 왕관 등 특수 재화를 생산하거나 보조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시설 추가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7. 이벤트 운영 방식 개선 요청

현재 이벤트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지만 최종 보상 획득 과정에서 패키지 구매 비중이 크게 체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이벤트 패키지는 최종 보상을 직접 제공하는 형태가 많아, 이벤트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의 의미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패키지가 최종 보상을 직접 제공하는 방식보다 이벤트 진행 속도를 단축하거나, 이벤트 참여에 필요한 재화를 추가로 제공하여 난이도를 완화하는 방향이 장기적인 만족도 측면에서 더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와 같이 최종 보상을 포함한 패키지를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가격대의 패키지를 통해 이벤트 진행을 돕는 구조가 마련된다면 더 많은 유저가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무과금 유저도 꾸준한 참여를 통해 최종 보상 획득에 도전할 수 있고, 과금 유저는 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 자체를 즐기면서 보상을 획득하는 경험을 유지할 수 있어 장기적인 만족도와 참여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8. 시스템 알림 개선 요청

전설급 동물 획득, 희귀 아이템 획득, 대어 낚시 성공 등의 시스템 메시지가 전체 채팅에 지속적으로 표시되는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원하는 유저도 있지만, 일부 유저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피로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ON/OFF 기능 또는 별도 채널 분리를 검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건의문의 목적은 단순히 보상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아닙니다.
게임의 핵심 재미인 수집, 교배, 성장, 도전의 재미가 보다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드리는 것입니다.

타이니팜은 많은 유저들에게 추억이 담긴 게임입니다. 과거의 추억 때문에 다시 찾아온 유저들이 실망이 아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개선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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