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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팜 리마스터

TinyFarm REMAS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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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 유도에 대한 건의

과금에 대해 건의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게임사에 과금 유도는 필수적입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그러나 타이니팜 과금의 문제점은 과금을 하는 유저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1. 1. 왜 유저가 과금을 할까요?
  2.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3. “수집”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죠 당연히? 그게 동물 수집이든, 장식 수집이든, 둘 다든요.
  4. 그런데 건의글 보시면 이상하다는 게 느껴집니다. 과금하는 유저들이 앓는 소리를 내면서 게임사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2. 타이니팜 과금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게임은 열심히 시간을 투자하면 할수록, 레벨이 높아지고 고일수록 자원을 좀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다거나 베네핏이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 이벤트는 그런 인게임 진행상황과 전혀 무관합니다. 게임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이벤트 코인을 더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딱 1650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게임을 열심히 하기보다, 과금만을 통해 코인을 수급하라는 뜻이죠.

 

그러다보니 과금 유저들 사이에서도 앓는 소리가 나옵니다. 천장 치려고 과금했는데, 장식 수집을 위해서 추가 과금을 끝 모르고 해야 하니까요. 이렇게 무과금도 기분이 나쁘고, 과금러도 기분이 나쁜 구조가 형성됩니다. 

 

3. 노력으로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노력만으로 안 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고 현질을 해야지만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떡칠이라고 욕 먹는 어비스리움도 과금으로 +@컬렉션을 채우는 거지 기본 캐릭터들은 이벤트 기간 내에 얻습니다.

고양이와 스프도 과금 없이 클리어 불가능한 이벤트 냈다가 욕 먹고 다음 이벤트부터 빠르게 정정했습니다.

 

여기에 충성 유저가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뭘 믿고 현질을 해야만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의 이벤트를 내시는지요?

 

 

제가 게임사에도 솔깃한 제안 사항 드리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1. 1. 이벤트 복각 또는 이벤트 진행 기간을 늘리자.
  2. 빨리 얻고 싶은 사람들은 어차피 과금합니다. 6개월 이상 지난 이벤트들은 복각과 함께 새 이벤트 진행해도 될 것 같습니다.
  3. 또는, 이벤트에 치중하지 말고 인게임 컨텐츠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지난 이벤트 동물들을 얻을 수 있는 추가 경로를 마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이벤트 재화 수급처 늘리자.

원작자 회사인 컴투스의 타겜인 서머*즈워 등에서는 이벤트 재화를 인게임 컨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경로가 존재합니다. 즉, 이벤트 미션 달성을 통해 이벤트 재화 N00개를 얻고, 인게임에서 “전투”라는 컨텐츠를 할 때마다 2,3개씩 이벤트 재화를 줍니다. 그러니까 유저들은 게임을 열심히 하면 재화 수급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인게임 컨텐츠에 주력하기 위해 컨텐츠쪽에 과금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타이니팜에서도 인게임 컨텐츠에서 추가 재화 수급을 하면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우증 소비량 감소

우정의 증표는 정~~말 수급처가 없습니다. 벨보다도 모으기 어려운 것 같네요. 그런데 이벤트 동물을 어찌어찌 얻어도, 걔를 복사하려면 교배소에서 교배시켜야 하는데, 확정 획득하려면 전설 동물은 500개가 들어갑니다. 

누구 머리에서 알을 주자는 생각이 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벤트 나무 정령끼리 교배했는데 알이 나온다는 발상은 어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증 100개 모으는 것도 어려운데 교배소 교배는 확정 획득으로 풀어주면 안 됩니까?

 

단기간에 돈 뽑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유저층을 쌓으면서 돈을 뽑는 게 게임사에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게임으로 남고 싶은지 생각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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