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TA]

품종ㅣ비스타 

속성ㅣ꿈

유형ㅣ검색 드래곤 

평균 체형ㅣ3.2~4.1m / 0~0.1kg 

주요 발견 지역ㅣ드래곤의 서식지로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ㅣ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알]

이 알은 무게감이 없다. 

매끈한 질감을 가진 알이다.

알을 들어올려도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바닥에 놓아두면 공중에 조금 뜬다.

군데군데 붙어있는 노란 버튼들을 누르면

알림음과 같은 소리가 난다.

[해치]

테이머를 졸졸 따라다닌다.

해치는 자신을 돌봐준 테이머를 따라다닌다.

가상 통신망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능력이 있지만 

아직은 어느 상황에 무엇이 필요한지 분간하지 못해서

테이머를 도와주려다 엉뚱한 정보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해양생물처럼 생겼지만 헤엄치기보다는 

공중을 유영하듯 떠다닌다.

[해츨링]

작은 창을 만들어낼 수 있다.

복잡하고 넓은 통신망을 드나드는 것에 익숙해진 상태다. 

해츨링은 다른 드래곤이나 사람들도 

통신망 속을 넘나들 수 있게 해주는 창을 열기도 한다.

직접 들어가보기엔 작은 크기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통신망에 공유한 내용들을 

창 너머로 구경할 수는 있다.

[성체]

몸집이 훨씬 커져서 등에 여러 명을 태울 수 있다.

열 수 있는 창의 크기는 자신의 몸집보다 더 커지며, 

필요에 따라 통신망에서 구한 정보를 바탕으로 

창 속에 가상공간을 만들어낸다.

창 속의 가상공간은 마치 현실처럼 

모든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장소가 실외라면 넓이도 무한하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이들이 비스타와 함께 

가상공간을 탐험하러 가기도 한다.

해치 때부터 유대감을 충분히 쌓은 비스타는 

테이머를 등에 태우고 

그의 어릴 적 추억이 깃든 장소에 데려가거나

예전에 즐겨듣던 음악이나 영화 등을 찾아 재생시키는 등 

특정한 시점의 기분과 감정, 어릴 적의 순수함과 동심처럼 

단순한 정보 검색만으로는 찾을 수 없는 것들을 

되찾아주기도 한다.

[스토리] - 비스타의 이야기

어느 날, 한 테이머가 자신의 집 책상 위에서 

낯선 알 하나를 발견하였다.

테이머가 알을 성체까지 키우는 동안

자신이 발견한 것과 같은 종류의 알들이

온갖 장소에서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궁금해진 그는 성체가 된 드래곤에게 왜 그들의 알이

특정한 서식지나 부모의 둥지가 아닌 

아무 곳에서나 나타나는 것인지 물어보았다.

드래곤은 테이머의 질문에

자신을 비롯한 비스타들이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여기에 온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비스타가 들려준 이야기는 이러하였다.

유타칸과의 거리가 아주 먼 곳에

가상 공간을 이용한 통신이 상용화된 세계가 있는데,
그곳의 사람들은 통신망에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였고

정보가 필요 이상으로 넘쳐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아무도 찾지 않는 정보들은 서서히 통신공간의 바닥으로

밀려나다 어느 순간 깊고 어두운 곳으로 빨려들어가

완전히 사라지도록 하였다.

간혹 정보가 폐기되면서 잔여물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이 뭉치면 비스타의 알이 된다.

잔여물로 구성된 알이 통신공간에 잔류하면

어딘가에 부딫히거나 끼어서 오류를 일으키거나

그대로 방치되어 바이러스로 변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통신망의 시스템은 비스타의 알을 발견하는 즉시

창을 이용해 현실공간의 무작위한 위치로 내보낸다.

때문에 비스타의 알이 어디에서나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면서 비스타는, 바이러스로 변해버린 비스타를

발견한다면 조심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 비스타 낙서 몇장 보고가세요

https://community.withhive.com/dvc/ko/board/17/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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