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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소서러 드래곤

2023/09/01 :: 첫 등록!

2023/09/06 :: 유형 추가, 설명과 스토리를 살짝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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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땅

유형: 주술사 드래곤

 

 

 

이 알은 영적인 기운이 느껴진다.

 

생태

 

뼈 투구와 물감으로 꾸며진 알이다. 갓 세상에 나온 소서러 드래곤의 알은 밋밋하지만,
부모 드래곤들이 알이 건강하게 부화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화려하게 꾸며주고 축복의 주술을 걸어준다.
알에 그려진 문양은 알마다 모두 조금씩 다르다.

 

 

해치

 

작은 나뭇가지를 들고 다닌다.

 

생태

 

해치는 알에 씌워져 있던 뼈 투구를 쓰며, 근처에서 작은 나뭇가지를 주워 항상 손에 들고 다닌다.
본능적으로 대지에서 받은 힘의 일부를 구사할 수 있지만 아직 실력이 서투르다.
나뭇가지를 지팡이처럼 사용하며 주술을 단련하고, 가끔 벽이나 바닥에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해츨링

 

진화한 해츨링은 지팡이로 주술을 부린다.

 

생태

 

붉은 갈기가 더욱 풍성해지고 깃털 날개가 자라며, 자신의 몸을 뼈 장식과 초록색 물감으로 치장한다.

이제는 평범한 나뭇가지가 아닌 어엿한 나무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
해츨링이 된 소서러 드래곤은 서로 누구의 신앙심이 더 강한지 겨루곤 하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욱 강한 주술을 부리는 법을 터득한다.

 

 

성체

 

신비로운 영적 주술을 다루는 주술사 드래곤이다.
광활한 대지를 숭배하는 습성을 가졌으며 수많은 개체가 무리를 이루어 제사를 올리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었다.
일부 사람들은 소서러 드래곤을 대지의 목소리를 전하는 사자로 여기며 신성시하기도 한다.
이들이 다루는 '주술'이라는 힘은 아직 수수께끼가 많다.

 

생태

 

성체 소서러 드래곤은 몸집이 더욱 커지고 온몸을 청동과 금 장식으로 치장한다.

걸을 때마다 금 장식들과 방울이 짤랑거리며 청아한 소리를 낸다.
몸에 비해 작은 날개는 하늘을 나는 용도가 아니라 춤동작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뼈와 깃털, 그리고 금 고리로 화려하게 장식된 지팡이를 휘둘러 강력한 대지의 주술을 사용한다.

 

소서러 드래곤의 힘의 근원은 이 세상의 대지를 향한 강한 신앙심이다.

대부분의 소서러 드래곤은 생명들에게 살 곳과 먹을 것을 내어주는 존재인 대지야말로 신이 내려준 선물이라고 여기며, 더 나아가 신 그 자체라 생각하기도 한다.
소서러 드래곤은 그런 대지를 향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제사를 올린다.

맛있는 나무열매들을 모아 상을 차리고, 아름다운 장식들로 몸을 치장한 뒤 한데 모여 춤을 추는 것으로 정성을 표현한다.

이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실제로 대지를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알려졌다.
자연에서 살아가는 소서러 드래곤 무리는 이 모습을 새끼들에게 보여주며 무리의 관습을 대대적으로 물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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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대지에 감사하는 마음]

 

자신들이 살아갈 터전을 찾아 떠돌던 방랑자들은 소서러 드래곤 무리가 살고 있는 대지를 발견했다.
방랑자들은 소서러 드래곤들에게 우리가 이곳에서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자연이 파괴될 것을 우려한 소서러 드래곤들은 그것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화가 난 방랑자들은 소서러 드래곤 무리를 힘으로 강제로 내쫓고 그 대지에 마을을 개발하였다.
소서러 드래곤들이 가꾼 대지는 자원이 흘러넘칠 정도로 많았기에 사람들은 나무를 베고 음식을 쓸어담으며 더 이상 먹고 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지는 감사하는 마음을 잊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지 않았다.
지면은 갈라졌으며 식물들은 모두 씨가 말랐고, 찾아오는 동물들도 줄어 사냥조차 힘들어졌다.

먹을 것이 줄자 마을은 약탈과 싸움이 일상이 된 지옥 같은 곳으로 변해버렸다.

사람들은 이 재앙이 소서러 드래곤들이 사라지고 난 뒤 일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쫓아냈던 소서러 드래곤 무리에게 찾아가 다시 대지를 풍요롭게 만들어 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무리의 우두머리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대지께서 감사하는 마음을 잊은 자들에게 내리는 천벌입니다. 이제서야 잘못을 깨달으신 모양이군요.”

 

돌아온 소서러 드래곤들은 제일 먼저 대지의 노여움을 달래기 위해 나무열매들로 먹음직스러운 상을 차렸고,
대지의 평화를 기원하고 재해를 몰아내는 주술을 부리며 신성한 춤을 바쳤다.

소서러 드래곤의 강한 신앙심에 대답하듯 대지는 화를 누그러뜨리며 천천히 푸르름과 풍요로움을 되찾아갔다.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은 소서러 드래곤 무리에게 자신들의 행동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무분별한 개발과 사냥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사람들은 소서러 드래곤 덕분에 자신들에게 살 곳을 내어주는 대지에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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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에 당선되었던 자작룡 소서러 드래곤으로 다시 이벤트 참여합니다!

디자인도 좀 더 멋들어지게 수정했어요~

 

https://www.dragonvillage.net/drawing/397199

 

원본 링크는 여기 있습니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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