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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페더탭

| Feather-Tap

속성 : 바람, 빛

유형 : 댄서 드래곤

평균 체형 : 1.7m ~ 2.0m | 60 ~ 70kg

먹이 : 과일, 곤충

주요 발견 지역 :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감도는 거리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 사계절 내내 발견되며 주로 낮에 모습을

드러낸다.

-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활발한 댄서 드래곤이다.

주로 사람이 사는 곳 근처에 서식하며, 인간과 매우 친숙한 드래곤으로 유명하다. 사람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오며,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과 매력적인 춤으로 주위에 흥을 전파한다.

춤을 추기에 용이한 작은 덩치와 긴 다리를 가졌고, 화려한 색상의 왕관과 꼬리깃이 이들의 움직임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깃털들은 페더탭이 건강하고 행복할수록 더 선명한 빛을 띤다.

이들은 인간이 만든 음악과 춤을 이해할 수 있으며, 또 즐긴다. 페더탭마다 춤의 방식과 취향이 모두 달라 어떤 개체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무용을, 어떤 개체는 빠르고 절도 있는 댄스를 즐긴다.

 

 

 

 

 

「이 알은 화려한 깃털들로 장식되어 있다. 」

-

오색빛의 깃털 왕관을 쓰고 있는 하얀 알이다.

어디선가 흥겨운 노래나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려오면 금방이라도 부화할 것처럼 기운차게 흔들린다.

 

 

 

 

 

해치

「몸보다 마음이 앞서 자주 넘어진다.」

-

해치 페더탭은 다리가 얇아 매우 연약하다. 하지만 넘쳐흐르는 흥을 참지 못해 무턱대고 춤추려다 넘어지곤 한다. 몸에 상처가 나거나 곧잘 더러워질 수 있어 테이머의 주의를 요한다.

 

 

 

 

해츨링

「더 흥겹게 춤추기 위해 매일같이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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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깃과 날개가 더욱 풍성하게 자라고 다리에 힘이 붙기 시작한다.

페더탭이 해츨링 단계로 접어들 때가 유일하게 이들의 흥이 사라질 때라고 테이머들은 말한다. 해츨링 페더탭은 다리 힘을 키우고 댄스 감각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스로 꾸준히, 진지하게 훈련에 임한다. 테이머로서 이 훈련을 돕는다면 페더탭은 굉장히 기뻐할 것이다.

 

 

 

 

 

성체

「화려한 춤으로 즐거움을 퍼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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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가 된 페더탭은 넘쳐흐르는 흥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게 된다. 이들의 춤은 보는 이를 흥겹게 만드는 신비한 매력이 있어 아이들이나 동물들이 주위에 모여들곤 한다.

시끌벅적한 장소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곳, 혹은 우울해하는 친구가 있으면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곤 한다.

 


 

스토리

「나와 함께 춤을」

-

그 날도 평소와 별반 다를 것 없었다.

 

희망을 가지고 시작했던 일들은 어딘가 꼬여 망하기 일쑤였고, 자격증 시험도 면접도 결과는 늘 탈락.

돈도, 연인도, 꿈도, 행복도. 내겐 그 무엇도 찾아오지 않는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암울할까. —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문득 내가 앉아 있던 골목길 안으로 화려한 외형의 작은 드래곤 하나가 얼굴을 들이밀었다.

 

 

“으아악—!!!”

 

 

나는 예상 못 한 상황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드래곤은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용히 나를 바라보더니, 이내 종종걸음으로 나에게 다가와 눈을 마주쳤다. 위협적인 드래곤은 아닌 것 같지만 동그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할 때쯤, 드래곤이 대뜸 내 앞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지?

 

나는 얼굴에 묻어나오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계속해서 발을 구르고 날개를 휘저으며 춤추었다.

 

이젠 드래곤까지 나를 놀리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녀석의 태도는 누군가를 놀리려는 의도가 아닌 듯했다.

 

진지함이 묻어나는 표정, 내가 무언가 반응하기를 원하는 듯한 눈맞춤, 그리고 어딘가 어설프지만 그것을 무마할 만큼 흥겨운 춤선.

 

나도 모르게 녀석의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들썩이고 있던 스스로를 발견하고, 이내 작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푸핫.”

 

 

왜인지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감각이 내 마음을 부드럽게 간지럽히는 것 같았다. 내가 웃자 녀석의 표정이 더욱 밝아졌다.

 

 

“같이 추자!”

 

“뭐?”

 

“같이 추자! 그럼 더 즐거워.”

 

 

그렇게 말하며 녀석은 계단에 앉아 있던 나를 잡아끌어 일으켜 세우고, 기대하는 눈빛으로 나와 시선을 맞추었다.

 

 

“나 춤 못 추는데…”

 

 

주저하는 나를 보며 녀석은 환하게 웃어주었다.

 

 

“못 춰도 괜찮아! 춤이란 건 그 자체로 즐거운 거니까!”

 


 

메인 모티브는 댄서와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 의상입니다! 놀이공원 퍼레이드 알바생(…)에서도 영감을 얻긴 했네요

그 외에 외형은 랩터나 시조새, 깃털의 모양새는 공작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애초부터 공모전용으로 짰던 녀석이라 마땅히 쓸 곳이 없어 재공모합니다

접는대놓고 아직도 못 놓고 있는 나도 참 나다

 

 

 

아래는 자잘한 설정들

 

암수 차이

왕관의 보석 색과 깃털의 색 순서가 바뀝니다

 

 

 

잡설정,,,,

 

 

 

 

제 사심담긴 특외도 한번 더 봐주세요

 

 

 

 

기타 여러가지

 

 

 

봐주신 모든 분들께 페더탭들의 흥을 (또)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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