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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아몰리트

“이 알은 수많은 사랑을 받았다.”

 

속성: 바람, 땅

 

먹이: 이끼

 

체형:

2.8~3.4m / 860~890kg

 

주요 발견 지역:

습하고 촉촉한 지역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유형: 애정 드래곤

[이 알은 수많은 사랑을 받았다.]

-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묻어있는 알이다.

사람과 있을수록 성장이 빨라지며 동시에 기뻐한다.

알 옆에서 춤추거나 노래를 부르면 알도 덩달아 함께 덩실거린다.

알을 부르면 기쁜 듯 통통거리며 다가온다.

해치

[호기심이 많으나 조심스럽다.]

-

호기심이 많지만, 온몸이 뻣뻣하여 움직임이 조심스럽다.

날개가 있기에 날 수는 있지만 평소에는 날개를 이용하지 않고 돌아다닌다.

종종 석상처럼 몸을 꼿꼿하게 한 채 앉아 있는데 이 행동은 성체가 되어도 계속된다.

해츨링

[더이상 조심스러울 필요가 없다.]

-

해치때는 몸이 뻣뻣하였지만, 이제는 나아졌다.

조금 자유로워진 해츨링은 비행을 연습한다. 하지만 몸이 무거워서 실패하기 일쑤다.

대체로 춤과 노래를 즐기며 듣는 것도 좋아한다.

성체

[수많은 사랑 덕분에 석상에서 드래곤이된 애정 드래곤이다.]

 

아몰리트는 본래 석상이었으나 사람들의 사랑 받아 드래곤이 되었다.

그렇기에 아몰리트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며 대화 또한 유창하다.

좀처럼 화내지 않으며 사람과 모든 동식물에게 온화하다.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며 그 실력이 남다르다.

-

사람의 애정으로 태어난 드래곤인 만큼 사람을 잘 따른다.

하지만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명확하게 구별하여 판단한다.

습하고 촉촉한 지역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먹이를 위해서다.

그 외에도 비를 좋아하는 습성도 관련이 있다.

 

스토리

 

[사랑받은 석상]

 

몇백 년 전 아주옛날, 이름조차 남지 않은 작은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주민들은 어느 석상을 소중하게 대했다.

 

“어머니, 이 석상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그건 여기 있는 주민들도 모른단다. 아마도 이 마을보다 오래되었겠지.”

 

그렇게 석상은 많은 세월을 주민들과 함께 보냈다.

 

어떤 어른들은 겨울이 되면 석상에 천을 두르기도,

장난기 많은 어린이들은 석상에 기대어 서로 이야기하기도,

슬픈 이들은 석상에게 고민을 털기도 하였다.

 

석상은 마을의 주민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다.

특히 축젯날이면 마을은 노래로 들썩이며 사람들은 저마다 석상에게 찾아갔다.

 

“사랑이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온 가족이 평안했으면 좋겠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그 이야기는 단순한 소원이 아닌 일종의 고민을 털어놓는 자리였으며

수없이 많은 세월 동안 석상에는 이내 작은 바람이 일렁였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어느 날 몬스터들은 그 마을을 쳐들어왔고

사람들은 그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었다.

그때, 석상은 영혼이라도 생긴 듯 들썩거렸다.

 

‘...지키고 싶어.’

 

이내 석상은 받침대에서 떨어지며 깨어졌다. 그리고 그 순간…

 

“지키고 싶어..!! 이 마을의 사람들을!!”

 

석상은 이내 드래곤이 되어 소리쳤다. 그렇게 하나둘 몬스터를 해치워나갔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한 소년이 놀란 표정으로 다가가 물었다.

 

“...기억나? 그대들이 그토록 사랑해 주던 그 석상이야!”

 

사람들의 밑기지 않는 듯 놀란 기색이었다. 그때 한 소녀가 말했다.

“정말인가요? 하지만 석상이 어떻게...”

 

“나도 알 수 없지만... 그대들이 준 사랑과 추억이 나를 움직이게 했어. 정말로 고마워..!”

 

“사랑이란 것은 정말로... 기적을 부르는군요?”

 

그렇게 마을은 하나둘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내 촉촉한 바람이 불어 그 석상이 있던 자리를 스친다.

 

 

 

기타 설정화


이름의 유례는 

스페인어 Amor- 사랑 

그리스어 Lithos- 돌

입니다! 어울리게 해석하자면 사랑받은 석상이겠네요 :)

 

 

사람들은 단순히 석상인 척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몰리트는 석상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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