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이 알에서는 영혼의 무게가 느껴진다.]
모자를 쓰고 있는 알이다.
주위에 영혼이 떠돌아다니며 한기가 느껴진다.

드래곤의 주변에선 늘 차가운 영혼의 한기가 느껴진다.
가끔씩 생명체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것은 생명줄이 언제 끊어질 지 감시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 종일 자신의 춤을 갈고 닦는다. 주로 고대부터 내려오던 전통 부채춤과 비슷한 춤을 춘다.
날개 피막이 점점 부채와 같은 모양새로 자라난다.

영혼을 인도하는 춤을 춘다.
길게 발달한 피막 날개는 마치 부채와 같으며 이를 이용해 아름다우면서도 절도있는 춤을 추어 한이 있어 이승에 떠도는 영혼, 그저 머물 곳을 찾지 못한 영혼들을 위로하고 제 길로 인도한다.
춤에 너무나 홀린 나머지 사흑선 곁에서 충성을 바치는 영혼도 종종 보인다.
때로는 살 길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이나 드래곤을 춤으로 홀려 목숨을 거두어가기도 한다.
멋진 춤을 보여주는 것은 현혹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이 경우 사흑선 나름의 묵묵한 위로인 것 같기도.
평소에는 능글맞고 건방진 성격이나 영혼을 홀릴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사흑선
평균 체형: 2.2m ~ 3.1m
먹이: 포도
이름 | 속성 | 유형 |
사흑선 | 어둠 | 저승사자 드래곤 |
스토리
부채처럼 넓은 날개가 천천히 흔들리면
보이지 않는 춤이 시작된다.
사락, 사락.
붙잡고 있던 미련을 하나씩 풀어낸다.
겹겹히 쌓여있던 서러움도 걷어낸다.
도망치려던 영혼도, 울고 있던 영혼도
어느새 그 움직임을 따라 고개를 든다.
“이쪽이다.”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리면,
영혼은 저항하지 않는다.
그저, 홀린 듯 사흑선을 향해 걸어가고.
춤이 멈추는 순간,
사흑선의 눈빛도, 관중의 눈빛도 함께 식어간다.
그곳에는 자비도 망설임도 남아 있지 않다.
오직 정해진 길만이 있을 뿐.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은 말한다.
“조용히 떠나셨다.”
사실 만든 지는 꽤 된 캐릭터입니다.
저승사자 외형을 지닌 드래곤들이 몇 있지만…
아예 유형 자체가 저승사자인 드래곤은 없었던 거 같은데…
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이 친구를 출품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 출품해봅니다.
요즘 추세를 보면 당선될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낫긴 한 거 같고,이래저래 고민이네요… 무언가를 창작해서 보여주기라는 건 참 어려운 거 같아요ㅠㅠ
하이브로 디자이너분들이 늘 존경스럽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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