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기묘한 시선이 느껴지는 눈동자가 박혀 있는 알이다.
알 주변에서 무언가 움직일 때마다 표면의 눈동자가 그 궤적을 집요하게 따라간다. 알을 곁에 두면 마치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듯한 기묘한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해치]
부화한 해치는 다양한 것을 눈으로 관찰한다.
관찰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여, 흥미로운 대상을 발견하면 잠도 자/지 않고 며칠씩 지켜보기도 한다. 주변에 새롭게 관찰할 대상이 없으면 금방 지루해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가끔 작은 곤충이나 움직이는 장난감을 놓아주는 것이 정서에 좋다.

[해츨링]
진화한 해츨링은 개화한 능력을 통해 시야의 한계를 넘어선다.
눈앞에 놓인 사물만 볼 수 있었던 해치 때와 달리, 해츨링은 자신의 마력을 이용해 아주 멀리 떨어진 물체까지 투시하거나 관찰할 수 있다. 가끔 테이머에게 자신이 몰래 지켜보고 있는 흥미로운 대상에 대해 조잘조잘 설명하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성체]
여러 개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고독한 감시자 드래곤.
붉고 기묘한 악마같은 색의 눈동자 때문에 '이블아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특이한 외형 때문에 가끔 몬스터로 오인 받기도 한다. 하지만 외견과 달리 성격은 유순하고 겁이 많아 먼저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무엇이든 관찰하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기에, 마을에서는 특정 대상을 지키거나 지켜보는 감시역으로 배정되기도 한다. 한 대상을 깊이 따르기보다는 자유롭게 방랑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마음껏 관찰하는 행위를 더 즐긴다.
조금이라도 위협이 느껴지면 즉시 투명화 능력을 사용하여 몸을 숨긴다. 만약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선명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투명해진 와쳐가 당신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품종 :: 와쳐 드래곤 속성 :: 어둠,꿈 유형 :: 관찰 드래곤 평균체형 :: 1.2~1.7m / 34~50kg 먹이 :: 어둠의 멜론 발견지역 :: 주로 물체가 많은 곳에서 발견된다. 발견시기 :: 밤 낮 가리지 않고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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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와쳐 드래곤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 아주 오랜 옛날, 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했던 '심연의 도서관'에는 오직 관찰만을 위해 태어난 드래곤들이 살고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와쳐 드래곤이다. 와쳐는 우주의 한 귀퉁이에서 문명이 피어나고 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 모든 기록을 자신의 눈동자 속에 새겨 넣었다. 어느 날, 와쳐는 유타칸 반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생명의 에너지를 발견하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인간들은 기이한 눈을 가진 그를 보고 '외계에서 온 괴물'이라며 두려워했지만, 와쳐는 그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세상을 지켜보았다. 와쳐가 수집한 기록들은 그의 눈동자들을 통해 차원의 너머로 전송된다. 그 드래곤은 우리가 슬플 때나 기쁠 때, 심지어 잠들어 있는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누군가 당신의 뒤에서 시선을 보낸다면, 그것은 와쳐가 당신이라는 소중한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

모티브는 그..눈깔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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