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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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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자작룡] 플래시

 

[이 알은 가끔씩 섬광을 발산한다]

 

렌즈가 두 개 달려있는 알이다. 

부화할 시기가 가까워 질 수록 사람이나 드래곤을 관찰하려는 듯 다가가려는 습성이 있다. 

 

 

해치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늦잠을 자고 있을 때가 흔하다.

날개에 플래시가 직접 본 풍경을 담아낼 수 있지만, 아직 조절이 미숙해 사실상 색만 담아내는 수준이다.

 

 

해츨링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풍경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플래시가 날개로 담아내는 풍경은 플래시가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투영한다.

다만 아직은 기억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이미지가 흐릿하게 보일 때가 많다.

성체

 

성체가 된 플래시는 해츨링 시절보다 훨씬 정교하게 기억을 다스린다. 

날개 위에 수만 장의 기억을 저장해 두었다가, 원하는 순간 가장 선명한 빛의 형태로 투영해낼 수 있다.

 플래시가 날개를 넓게 펼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행위와 같다.

 

그들은 동료를 만나면 소리 내어 우는 대신 자신이 발견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날개에 띄워 자랑하곤 한다.

 슬픔에 잠긴 테이머에게는 가장 따스했던 날의 노을이나 자신이 보았던 풍경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플래시(flash)

 

 평균 체형: 0.7  ~ 1.2 m

먹이: 건전지

주요 발견 지역: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볼 수 있다.

주요 발견 시간: 사계절 내내 관찰되며 주로 밤에 볼 수 있다.

 

이름

속성

유형

플래시

어둠, 번개

사진 드래곤

 

스토리

 

도시의 소음이 잦아들고 밤이 오면 플래시는 그때서야 일어나 어딘가로 날아간다.

 플래시의 날개는 단순히 비행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그것은 세상을 담아내는 거대한 인화지이자, 

누군가에게 바치는 가장 고요한 선물이 되기도 한다.

플래시에게는 매일 밤 찾아가는 낡은 창가가 있었다. 

그곳에는 더 이상 걷지 못하는 늙은 테이머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노인은 좁은 방 안에서 늘 플래시의 날개를 통해 세상을 보았다. 

화려한 네온사인에 가려진 옥상의 별빛, 비에 젖은 골목길의 잔상들.

플래시가 담아온 풍경들은 노인에게 있어 유일한 외출이자 삶의 마지막 증거였다.

 

“다음엔 우리가 처음 만났던 바다를 보여주겠니?”

 

 

테이머의 마지막 부탁을 가슴에 새긴 채 플래시는 밤하늘을 가로질러 추억의 해변으로 향했다. 

하지만 플래시가 돌아왔을 때, 그 낡은 창가는 차갑게 닫혀서는 다시 열리지 않았다.

플래시는 조용히 빌딩 옥상에 앉아 자신의 날개를 바라보았다. 

 

날개 위로 노인이 그리워하던 바다와 함께 바라보았던 모래사장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비록 아끼던 테이머는 이제 곁에 없지만, 플래시는 알고 있었다. 

자신의 날개 속에 담긴 이 풍경들이 이제는 영원히 누군가의 안식이 되었음을.

 

기타 설정

 

전에 콘테스트에 냈었던 친구를 조금 다듬어서 다시 제출해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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