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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아슈라엔 [Ashraen]

 

                                       {아슈라엔} 

                               {재로 사라지는 존재}

                                속성:빛

                    평균채형:5m, ???kg (몸길이 12m)

                                       먹이:태양빛

                 특징:몸이 구름과 안개처럼 이루어짐.

   발견가능 지역:전쟁터,환란,기근등 재앙이 가득한곳

                             발견가능 시기:모든시기

      

 

                                             {알}

                        이 알은 숙명을 가지고 있다.

 주로 성체 아슈라엔 근처에서 발견되며 어미가  알 주변에서 알을 상시 보호하며 어미의 일부가 떨어져나가 알이 된다.

 

 

 

 

 

 

 

                                           {해치}

어미는 알에서 새끼가 태어나면 단 1년의 시간만 새끼와 보낸후 소멸한다. 하지만 새끼는 어미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아직 어미의 온기가 남은 어미의 일부를 끓어안고 흐르지 않는 눈물을 흘릴뿐이다. 그리고 아직 어미가 말했던 사명에 대해서 이해하지못했고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해츨링}

어미와의 사별후 어리숙하던 새끼는 무럭무럭 자라 이제는 혼자 살수 있을정도가 되었다.그리고 자신이 곧 짊어지게될 사명이 얼마나 막중하고 무서운지 조금은 이해하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엄마”가 그립고 미래가 두려운듯 하다)

 

 

 


                                            {성체}

어리숙하던 새끼는 이제 준비를 마쳤다.이제는 어미처럼 강인하고 멋진 어른이 되었으며 이제 자신이 평생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한 소명을 마주할 용기를 내었다.이제 어른이 된 아슈라엔은 

“자신의 어미처럼 자신의 빛으로 세상에 절망을 지우고 그자리를 평화로 채울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고 나면 어미처럼 사라지게 될것이다.

 

                                          {스토리}

“엄마 없이도 잘해내야 되 우리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엄마가 나에게 지겹도록 했던 말이다. 그때는 별신경쓰지 않고 넘겼었는데 엄마는 어느날 갑작스럽게 마치 꺼져가는 불꽃처럼 사라져갔다.나는 엄마에게 매달려 가지말아달라고 울부짖었다.마치 이러면 엄마가 가지 않을것처럼 ,하지만 엄마는 점점더 사라져만 갔고 내가 할수 있었던 것은 그져 사려져가는 엄마의 일부를 껴안고 목놓아 울부짓는 것 뿐이었다.그렇게 엄마가 갑자기 떠나버린후 나의 마음속 상처가 아물어 가며 자연스레 계절도바뀌어 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뀔때마다 난 점점 성장해 갔고 사명 그 지긋지긋한 사명이 얼마나 진중한지 얼마나 무서운지를 점점 알아가고 있었다.점점 내 사명을  알게될때마다 너무 두려웠다.하지만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았다.매정하개도 시간은 흘러갔고 어느새 난 엄마처럼 강인하고 커다란 어른이 되어있었다.하지만 아직 마음은 어릴때처럼 사명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차있었다.하지만 세상은 잔인하게도 날 그 소명속으로 밀어넣고 있었다.이 세상은 절망으로 가득하다.그리고 이 절망을 잠깐이라도 멈추려면 내가 필요하다.결국 나도 “엄마처럼 사명을 짊어질 때가 온것이다.”

 

 

                                        {보너스}

   

                                                (엄마처럼)

난 내가 짊어진 사명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오늘도 세상의 절망을 없애고 그 자리를 평화로 채웠다.그럴때마다 나도 엄마처럼 사라지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몰려왔지만 멈출수 없었다.세상에는 절망이 가득하니까,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내 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더니 작은 알이되었다.처음에는 알을 보자마자 외면했다.나도 엄마처럼 사라지는게 무서워서 하지만 그 작은 생명을 외면할순 없었다.결국 내 엄마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나도 마음을 다잡고 알을 돌보았다.그렇게 며칠히 흐르고 알의 모양이 일그러 지더니 곧 작은 아기드래곤으로 변했다.아이를 보자 왠지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두려움이 사라졌다.“엄마도 이런기분 이었을까.” 그후 아이는 나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과 우리의 사명을 배웠다.사명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새 였지만 내가 그랬던 것처럼 차차 알아갈것이기에 적당히 해두기로 했다.무엇보다 아이에게 벌써 짊을 지우기 싫기도 했다. 그렇게 아이는 내 품에서 무러무럭 자라갔고 시간은 흘러갔다. 1주일..1달…2달……그리고 1년째 되는날 내 몸이 점점 사라져 거기 시작했다.마치 내 엄마처럼 그리고 내가 오래전 엄마에게 그랬듯 아이는 내 날개를 잡고 울면서 애원했다.가지말라고. 나는 조용히 날개고 아이를 감싸안으며 말했다. 

 

                    “괜찮아 넌 분명 잘해낼거야 엄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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