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미방
휴지곤 | Toilet paper dragon
속성 : 땅
유형 : 청소 드래곤
평균 체형 : 10.0m ~ 12.0m | 80 ~ 100kg
먹이 : 종이
주요 발견 지역 : 사람이 사는 곳 근처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대에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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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고 부드러운 천 같은 몸을 가진 드래곤.
가정집, 상점가, 공원 등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곳에 자주 나타난다. 휴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꼬리를 뜯어 나눠 주며, 더러운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깔끔한 청소부 드래곤이다.
휴지 조각에는 정화 능력이 있어 향긋한 코튼 향과 아주 미세한 손소독제 냄새가 난다. 얇은 몸은 의외로 매우 질겨 문지르고 닦아도 거의 손상되지 않는다. 휴지곤의 휴지 조각으로 청소를 하면 어떤 얼룩이든 말끔하게 지워낼 수 있다.
알
「이 알은 두루마리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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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종이로 돌돌 말린 듯한 모습의 알이다.
알에 물이 닿으면 빠르게 흡수되며 무거워진다. 젖어버린 알은 완전히 마를 때까지 부화하지 않는다.
해치
「종이를 먹어 몸집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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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휴지곤은 절반 정도 사용한 두루마리 휴지와 비슷한 정도의 왜소한 덩치를 가졌다. 몸이 길지 않기 때문에 종이를 먹고 몸을 늘리는 데에 몰두하지만, 누군가 자신의 휴지 조각을 필요로 하면 고민하지 않고 나누어 준다.
해츨링
「자신의 꼬리를 뜯어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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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몸을 키운 휴지곤은 휴지 조각을 나눠주는 데에 더 집중한다. 점선에 맞게 꼬리를 끊어내 휴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다. 몸이 짧아져도 종이를 먹으면 다시 길게 자라난다.
성체
「더러운 것을 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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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곤의 몸은 성체가 되면서 더러운 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책상 위에 먼지가 쌓여도, 실수로 음료를 쏟아도 순식간에 깨끗이 청소해 준다. 정화의 힘이 담긴 휴지 조각을 나누어 주며 세상을 더 깨끗하게 만들기를 소망한다.
스토리
「친절한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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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동물 친구들은 오늘도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잔디 위를 거니며 술래잡기를 하고, 진흙탕을 구르다가, 배가 고파지면 나무열매를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보니, 동물들은 어느새 흙먼지를 뒤집어써 꼬질꼬질 더러워지고 말았습니다.
“어떡하지… 내 하얀 털이 얼룩져버렸어.”
“내 깃털도 엉망이야! 이대로는 부끄러워서 날아다니지도 못하겠는걸.”
동물들이 자신들의 몸을 보며 쩔쩔매고 있던 그 때였습니다.
어디선가 길고 하얀 드래곤이 나타나 동물 친구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드래곤은 꼬질꼬질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더니, 자신의 꼬리를 뜯어내 건네주었습니다.
“자, 이걸로 몸을 닦아! 금방 깨끗해질 거야.”
동물들은 천 위에 올라타 몸을 비비고 굴렀습니다. 그러자, 드래곤의 말처럼 먼지와 진흙이 빠르게 닦이고 각자의 아름다운 빛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동물들은 기뻐하며 드래곤에게 환호를 보냈습니다.
“정말 고마워, 휴지곤! 덕분에 몸이 깨끗해졌어!”
드래곤은 웃으며 답했습니다.
“별말씀을.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내게 찾아와!”
드래곤은 동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길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딘가에서 자신의 휴지 조각을 필요로 할 존재들을 돕고 세상을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드래곤은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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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휴지 모티브의 드래곤입니다,,, 외형과 설정 일부는 도마뱀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의외로 휴지 모티브 자작룡이 업더라구요??? 갑자기 참신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라서 만들었는데,,, 완성하고 보니 정말로 참신함에만 몰빵되어버렸네요 🧐
아래는 무시하셔도 무방한 자잘한 설정들입니다!
암컷은 노란색? 금색?? 을 띠고 있습니다
극초기 디자인,,,, 해치는 한번에 뽝!!! 그렸는데 성체에서 애를 좀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모습으로 확정.
초기에는 실제 휴지와 동일한 점선이 그려져 있었는데 뭔가 임팩트? 가 부족한 것 같아서 지그재그 절단선으로 수정했습니다
언데드는 맨 처음에 아이디어 낼 때 같이 구상되었습니다 휴지심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잘한 정보들,,,,,
빼먹어서 급하게 추가한 자잘정보2
한 칸을 떼주면 두루마리가 돌아가면서 꼬리를 원래 길이로 늘립니다
상체+다리는 가만히 있고 두루마리와 꼬리만 움직입니다
뒷다리가 밀리지 않는 이유는 휴지곤이 마법의 생물이기 때문입니다
해치와 해츨링 휴지곤은 긴 막대 같은 물체에 걸어버리면 완전 무력화가 가능합니다
성체는 날개가 있으니까 어떻게든 으쌰으쌰 날아서 빠져나올 수 있을듯,,,,
휴지곤에게 종이접기가 된 종이를 주면 예뻐서+자신을 위해 열심히 종이를 접어온 인간에게 감동해서 못 먹습니다,,,
예쁜 음식은 먹기 전에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만 하는 그런 심리와 비슷하달까
그러나 식욕이 왕성한 일부 개체는 그냥 먹을 거 같습니다
도트왤케어려버요,,,,,,,,? 하브 디자이너 분들이 존경스러워졌어요 어케하는거야 이거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낙서나 자잘한 설정같은 것들은 더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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