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보기
알
이 알은 수줍어한다
마치 좋아하는 이에게 편지를 주고 싶은데 부끄러워서 못하는 소녀의 홍조처럼 약간 발그레하다.

해치
수줍음이 많은 소녀같은 드래곤
말보다는 글로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한다.글을 썼다가 막상 읽어보니 부끄러워서 글을 지우는 행위를 자주 반복한다.
드래곤의 몸은 어느정도 편지지같이 생겼고 그중 꼬리는 마치 편지지에 담긴 편지같지만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다.

해츨링
편지같은 꼬리에 자신의 속마음이 적혀 나온다
물론 남에게 보여주기 너무 부끄러워서 속마음이 적혀 나온 글이 갑자기 검게 번져 내용을 알 수 없게 되거나 아니면 자신의 꼬리를 안아서 편지같은 꼬리에 적힌 내용을 가리려고 노력한다.
아직도 자신의 진짜 마음을 남에게 드러내기 힘든 것 같다.

성체
자신의 마음을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로 드러낸다
미숙하고 부끄럼많던 시절을 극복하고 용기내어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편지같은 꼬리를 드러내어 보여준다.
때로는 다른 이의 속마음을 전달받아 대신 전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러브레터
꿈속성
먹이:두근거리는 감정
체형:1.5m/50kg
발견가능시기:사랑과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다면 사계절 내내 발견이 가능하다.
주요발견지역:사랑과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 지역에서 발견이 가능하다.
스토리
『사랑의 편지는 본인이 직접!』
러브레터는 자신의 소녀 테이머 ‘리리'의 드래곤이다.리리는 속마음을 편히 말하지 않는 러브레터가 가끔은 답답했지만 그래도 둘은 둘도 없는 친구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리리의 행동이 뭔가 달라진걸 느꼈다.어릴 때부터 자신과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옆집의 소년 테이머를 멀리서 들키지 않게 바라본다거나 아니면 어쩌다 만나더라도 말을 더듬을 때가 있다던가..
그러던 어느날 러브레터는 리리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분홍색의 편지를 발견하였다.그 편지를 받는 사람은 바로 평소 자신의 테이머와 친하게 지냈던 그 소년 테이머였다.
그때 리리가 방안으로 들어왔다.그리고 얼른 그 분홍색 편지를 가져갔다.
“이..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러브레터! 그냥 글쓰기 연습일 뿐이야..!”
그렇다고 하기에는 자신의 테이머의 얼굴이 어느정도 붉어진 상태였다.
게다가 설레이는 감정을 잘 알아채는 러브레터에게는 이미 완전히 드러난 듯 하였다.
러브레터는 리리가 외출한 틈을 타 테이머가 숨긴 분홍색 편지를 찾아내서 읽었다.그리고 그 내용을 저장하여 소년 테이머에게 대신 전달해주려는 것 같다.
“…야! 지금 뭐하는거야..!”
이때 리리한테 편지를 읽는 모습을 들켰다. 러브레터는 도망치듯 집 밖으로 나와 달려갔다.
“..야!! 거기 안 서!”
그러다 옆집에서 나온 소년 테이머와 러브레터가 부딪혔다.
“아야…어? 너는 리리의 드래곤..."
러브레터는 말대신 편지같은 꼬리에서 글씨를 드러내어 표현하였다. 그 꼬리에 적힌 내용은 바로 리리의 편지에 적혀있는 수줍은 소녀의 고백이었다.
소년 테이머가 러브레터의 꼬리를 읽으려던 찰나
소년 테이머와 리리가 만나게 되었다.
이때 리리는 이제 더이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소년의 앞을 막아섰다. 그리고는
"…그거 말고 이걸 읽어줘.
마음은 직접 전달해야 더 효과있다고!"하ㄹ소년 테이머에게 자신의 수줍은 분홍 편지를 건냈다.
소년 테이머는 어느정도 알아챘는지
소년 테이머와 리리는 서로 마주보며
해지는 노을처럼 아무 말 없이 서서히 붉어지고 있었다.
사랑의 편지는 편지를 쓴 사람이 직접 주는게 맞는 듯 하다.
러브레터 (수컷)

처음 공모하는 새로운 자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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