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이 알은 끈질긴 생명력을 지녔다.
더러운 환경에서도 부화가 가능하다.
알의 생김새 때문에 발견하는 이들마다 식겁하며
부화하면 큰 일 날 것 같이 생겨 부화하기 망설인다고 한다.

해치
민첩한 속도를 자랑한다.
낮선 이들을 많이 경계하는 편이라 조금씩 움직여도 나는 소리에도 타다닥 달린다.
달릴 때의 소리는 작은 편이지만 왜인지 소름이 돋는다..

해츨링
낮에는 어딘가에 숨어 지내다가 밤에 모습을 드러낸다.
물론 밤에도 누군가의 기척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바로 도망가 숨어버린다.
야간 시력이 잘 발달되어 밤에 움직이는 희미한 빛을 잘 파악하고 행동한다.

성체
더러운 환경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드래곤
음식이면 뭐든 먹을 수 있고 더러운 물을 마셔도 오래 생존할 수 있다. 소량의 독성에도 문제가 없으며, 수영도 잘하는 편이다.
주로 야생에서 보이며, 주로 사는 환경과 생김새 때문에 누군가 돌보는 경우가 드문 드래곤이다.

로치루치 (roache-rucci)
땅속성 / 어둠속성
체형: 2m / 80kg
유형: 벌레 드래곤
먹이: 모든 음식
발견가능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이 가능하며, 주로 낮보다 밤에 더 발견된다.
주요발견지역: 산, 하수구에서 발견된다.
스토리
『생김새가 불러일으킨 큰 오해』
로치루치는 산이나 더러운 환경에 사는 드래곤으로, 사람만하거나 사람보다 더 큰 편임에도 사람을 많이 경계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가지 않으려한다.
크기가 크고 생김새에서 오는 느낌이 그 벌레와 비슷할 뿐이지 딱히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지만 생김새가 주는 이미지 때문에 개체수가 금방 늘어날 것 같고, 때문에 개체수를 줄여야 할 것만 같아서 그런지 이 드래곤의 알을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드래곤은 낙엽이나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것들을 분해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분해자로써 도움을 주는 드래곤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알을 많이 낳지 않는데도 알이 제거되기 때문에 현재는 보기가 쉽지 않은 드래곤이 되고 말았다.
드물지만 곤충 애호가 중에서 이 드래곤을 돌보는 테이머가 있으며
어느 환경이든 상관없지만 사람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사람과 친해지려면 충분한 애정과 시간을 가지고 드래곤을 대해줘야 한다.
수컷일 때는 앞으로 향한 더듬이

재공모합니다 (수상받은 적 없는 드래곤)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