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보기
알
이 알은 여러 겹으로 쌓인 양초같다.
여러 색깔의 밀랍으로 쌓여있으며, 알의 중간 부분에는 뭔가 달려있는 금속재질의 고리가 끼어져있다.

해치
아름다운 것에 대해 큰 호기심을 가진다.
아름다움이라는 개념을 잘 모르지만, 아름다운 것들에게 관심을 가진다. 특히 꽃과 나비에 자주 관심을 보인다.

해츨링
아름다운 것들을 동경하고 본인도 아름다운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아름다운 존재가 되기 위해서 조금은 부족한 면이 있지만 기품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밀랍으로 된 몸이 조금 녹으면서 마치 상류계층의 아이 같아졌다. 목에 무언가 달린 금속 고리는 예전보다 더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성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으며, 사교계의 꽃이 된다.
금속 고리에 달린 무언가가 드래곤의 머리를 완전히 덮어버려 불꽃이 꺼지고 연기가 피어오른다.
밀랍으로 된 몸은 더 녹으면서 귀족들이 입는 코트나 드레스 같아졌다.
다른 이들과의 사교 활동을 좋아하고, 사교계에서는 그야말로 최정상에 있는 드래곤이라 볼 수 있다.

데뷔탕트
불속성/강철속성
유형: 귀족 드래곤
체형: 2.1m / 70kg
먹이: 포도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이 가능하다.
주요 발견 지역: 파티가 끝난 무도회장에서 발견이 된다
스토리
『사교계의 꽃, 그 뒤에 숨겨진 진실』
데뷔탕트는 행동 하나에 기품이 넘치며 활발한 사교 활동을 하여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드래곤이다. 야생의 데뷔탕트는 같은 종끼리 무리지어 다니며, 목격자에 의하면 데뷔탕트 무리는 마치 하나의 가면 무도회 파티를 보는 것 같다고 한다.
알 때부터 사람에게 길들여진 드래곤하고 야생의 같은 종 무리에서 길들여진 드래곤은 행동과 사교 활동에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야생 데뷔탕트 무리에서는 어린 드래곤에게 예절과 사교 기술을 엄격하게 가르치는 반면에 대부분의 테이머들은 그냥 드래곤들처럼 편하게 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 손에 길들여진 데뷔탕트는 같은 종의 야생 데뷔탕트 무리와 전혀 다른 행동양상 때문에 사실상 무리랑 어울릴 수 없어 오직 혼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생존하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
데뷔탕트 무리에서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하는데
바로 가면 속 얼굴을 남에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나비 가면으로 얼굴을 철저하게 가리며, 의도적으로 가면을 건들이려고 하면 단체로 공격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얼굴이 밝혀진 데뷔탕트는 무리에서 멀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드래곤이 얼굴을 철저하게 가리는 데에는 여러 추측이 있는데,
그 중에 ‘드래곤은 머리에 불꽃이 있는 양초 드래곤이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녹아내리기 때문에 머리가 녹으면서 이상해진 얼굴을 가리기 위해 금속 가면을 쓰는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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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모해봅니다 (수상받은 적 없는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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