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보기)

알
이 알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킨다.
보기만 해도 영혼이 빼앗길 것 같은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

해치
수명이 곧 다하는 것들의 영혼을 회수한다.
혹은 수명을 다한지 얼마 안 된 영혼들을 자신의 몸 안으로 들인다.

해츨링
저승으로 이동하는 전철같은 드래곤.
드래곤의 몸 안은 전철 같으며, 드래곤이 이동하는 속도에 비해 안에서 느끼는 속도는 느리게 느껴진다고 한다.

성체
수명을 다한 영혼들이면 꼭 마주하게 되는 저승사자와도 같은 드래곤.
죽기 직전이나 갓 죽었을 때 이 드래곤을 만나게 된다. 드래곤을 처음 본 이들은 한없이 차가운 죽음의 기운에 큰 두려움을 느껴 저절로 몸을 떨거나 주저앉게 된다고 한다.
데스웨이 (Deathway)
강철속성/어둠속성
유형: 죽음 드래곤
체형: (높이) 8~12m / (몸길이) 700m ~ 1km / (무게) 500~700kg
먹이: 영혼 (*배고파서 먹는게 아님)
발견가능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이 가능하며, 주로 죽기 직전일 때 마주할 수 있다.
주요발견지역: 죽은지 얼마 안 된 자의 무덤 근처 혹은 죽기 직전에 마주한 뒤 다시 살아난 장소 근처에서 발견된다.
스토리
『저승행 전철』
죽다 살아난 사람 중에 데스웨이를 마주했다는 사람이 있었다.
본 사람들의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았다.
과거를 회상한 후 갑자기 어두운 하늘에 흰 안개가 낀 절벽 위에서 눈을 뜨게 되고, 무언가가 절벽을 향해 날아온다.
그리고 절벽을 향해 날아온 그 무언가는 매우 크고 한없이 길며, 온몸이 뼈 밖에 없고, 알 수 없는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다. 이 기운을 느끼고선 ‘아, 여기는 한 번 오면 다시 돌아가지 못하겠구나’ 싶어 몸이 저절로 털썩 주저앉았다.
그 드래곤은 입을 벌리고 들이마셔 강제로 드래곤의 안으로 넣어버린다. 드래곤 안에는 전철과 매우 비슷하였다. 드래곤의 몸 안에 들어가고 나니 몸이 떨릴 정도의 큰 두려움이 사라지고 알 수 없는 평온함이 들었다. 그것은 내 몸이 이미 죽음을 인정하고 어느정도 받아들인 것 같다. 전철 안의 다른 죽은 이들도 그런건지 다들 얌전히 있었다.
저승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눈을 몇 번 감고 뜨다가 몇 번째에서 눈을 뜨니 병원에서 누운 상태로 돌아와있었다.
추측으로는 원래의 몸이 소생에 성공했을 때 저승으로 향해 가는 드래곤 전철 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듯하다.
(참고)
드래곤의 통제로 인해 드래곤 안에 한 번 들어가고 나서 다시 드래곤 입을 통해 나갈 수 없습니다.
드래곤 전철 안에는 손잡이가 없지만 전철이 기울어져도 안에선 기울어진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안정적입니다.

저승으로 가는 포탈을 완전히 벗어났을 때의 꼬리

해치 때는 다리가 없고
해츨링 때는 앞다리만 있으며
성체가 되어서야 앞•뒷다리가 모두 완성됩니다.
성체 기준 머리뼈 제외 3번뼈에 앞다리, 9번뼈에 뒷다리가 붙어있습니다.
청룡체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의 것에 도트화기능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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