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리보기 방지 그림 )

[ 이 알은 울타리가 둘러싸고있다. ]
알은 자신을 감싸고 있는 울타리의 안은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땅에 고정된 것처럼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를 견고히 지킨다.

암컷개체

수컷개체
[ 다른 동물들을 보호하고 싶어한다. ]
해치는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며 공생한다.
포식자로부터 도망치는 동물들을 보면 지켜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해치는 스스로가 약한 것을 알고 있기에,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 항상 빠져있다.

암컷개체

수컷개체
[ 몸을 둥글게 말아서 안과 밖을 구분한다. ]
해츨링은 성장하여 길어진 자신의 몸을 둥굴게 말아서 마치 울타리같은 몸으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 공간을 구분한다.
다른 포식자들로부터 쫒기는 작은 동물들을 자신의 둥글게 말은 몸의 안쪽 영역으로 이동시켜 보호해준다.

암컷개체

수컷개체
[ 터를 잡고 몸을 말아서 그 자리를 지킨다. ]
포식자로부터 쫒기는 다른 생명들을 자신의 영역으로 들여와 보호해주는 하얀색의 거대한 울타리드래곤이다.
성룡의 거대하고 단단한 몸에 가로막혀 사냥감을 쫒고 있던 포식자들은 결국 사냥을 포기하고 돌아가게 된다.
화이트펜스는 한번 자신의 영토를 정하면 그 자리에 몸을 둥글게 말아 엎드려 울타리 밖과 안의 영역을 구분한다.
다른 생명체들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와 머무를 땐, 그들의 집이 되어주며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하기에 계속 그 자리에 머무기를 고집한다.
또한 함부로 움직이면 생명체들이 다칠까봐 걱정하며 잘 움직이지 않는다.
[ 추가 설정본 ]
암컷개체는 양과 함께하며, 수컷개체는 고양이와 함께한다.


몸에 하얀색 울타리를 두르고 있다.
(바로 위 추가설정본의 성룡생김새가 빼먹은게 많더라구요.. 복실한 털과 뿔도 함께 있습니다 🥹)
:: 설정 ::
품종: 화이트펜스
유형:울타리드래곤
속성:땅&꿈
먹이: 풀
주로 발견되는 시기:사계절 내내 발견된다.
주로 발견되는 지역:초원지대, 목장
평균체형: 5.3~6.2M/680~830kg
기본성격: 온순한
::스토리::
[ 도망쳐! ]
생명체들은 큰 회오리가 곧 초원을 휩쓸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 다들 들었어!? 엄청 큰 회오리가 여기로 온대! ”
“ 뭐!? 정말이야?? 함께 도망치자 화이트펜스! ”
“이미 다른 곳은 엉망이 되었다고!”
“ 곧 회오리가 이 곳을 휩쓸고 말거야! 하지만 아직 도망칠 시간은 있어! ”
다른 생명체들은 이 곳으로 회오리가 오기 전에 빨리 도망치자고 화이트펜스에게 말했다.
“ 얘들아... 나는.. ”
하지만 화이트펜스는 오랜시간 이 곳을 지켜온 만큼 몸이 굳어 움직이지 못 했다.
자신이 움직이게 되면 다른 생명체를 깔아뭉갤까봐 걱정되어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다른 생명체들은 화이트펜스가 움직일 수 있게 도우려 했다.
그러나 그는 너무 거대하고 무거워 제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모두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국 그를 옮기기엔 무리였다.
그때 화이트펜스가 말했다.
“나는 괜찮아. ”
하지만 다른 생명체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를 움직이기 위해 밀며 노력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는 행동이였다.
화이트펜스는 너무 무거워서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회오리가 육안으로 관찰이 될 정도로 눈 앞에 다가왔다.
화이트펜스는 몸을 더 웅크려 겁에 질린 다른 생명체들을 자신의 영역으로 숨겨주었다.
화이트펜스는 거대한 날개로 그들을 감싸 덮어주곤 두 눈을 천천히 감았다.
“ 다들 괜찮을거야. 걱정하지마. ”
부드러운 화이트펜스의 목소리 뒤로, 귀를 찢을듯한 날카로운 회오리 바람소리에 다른 생명체들은 모두 겁을 먹었다.
시간이 흘러 바람소리가 천천히 잦아들자, 화이트펜스는 생명들을 보호하기 위해 덮고 있던 날개를 위로 활짝 펼쳤다.
“다들 괜찮니?”
매서운 회오리가 화이트펜스와 초원을 덮쳤으나,
화이트펜스는 튼튼한 몸으로 인하여 생채기 하나 나있지 않았다.
결국 회오리가 휩쓸고 간 초원은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화이트펜스가 지켜준 주변은 거짓말처럼 평온했고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아래는 TMI입니다 🥹
잡담 ···
이 아이는 제가 당선이 되고 싶어서 어떤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참여할지를 이것저것 많이 고민하며 시도해본 아이입니다...😭
'심플 이즈 베스트' 라는 말이 있듯이,
단순하지만 모티브는 확실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을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분들께서 보셨을 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이번 공모전에 낼 친구들을 모두 완성해둔 상태이지만, 도배가 되면 안 되므로 조금 간격을 두고 띄엄띄엄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9회차에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 노력하신만큼 바라는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