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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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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한 올

( 미리보기 방지 썸네일 )

 

🧵 ❤️ 🧶

 


 

 

( 이 알은 붉은 실로 장식되어 있다. )

 

곳곳이 붉은 실로 장식되어 있는 알이다.

장식되어 있는 붉은 실을 인위적으로 풀어내려고 해도 풀어지지 않는다.


 

수컷개체

암컷개체

 

( 붉은색 실뭉치를 들고다닌다. )

 

해치는 인연을 상징하는 붉은색 실뭉치를 들고다닌다. 

 

아직은 줄이 짧아 잘 꼬이진 않지만 실끼리  연결하여 묶기에도 줄이 짧아서 잘 되지 않는다.

 

생명과 생명 사이를 붉은실로 연결하려 애쓴다.


 

수컷개체

암컷개체

 

( 꼬인 줄을 풀려고 애를 쓴다. )

 

해츨링은 잦은 실수로 인해 가지고 다니는 실뭉치의 붉은실이 자주 꼬인다.

 

아직은 실끼리 연결하여 묶는 것이 서툴러서 연결한 실이 자주 꼬여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생명과 생명 사이를 연결한 붉은실이 꼬이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해서든 꼬인 줄을 풀어보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수컷개체

암컷개체

 

( 붉은실이 엉키지 않게 능숙하게 다룬다. )

 

생명과 생명 사이를 보이지 않는 붉은실로 연결해

인연을 맺어주는 인연드래곤이다.

 

수많은 인연 중 악연으로 변질된 꼬인 줄은 잘라내며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다른 생명을 찾아내어 붉은 실로 묶어 인연을 맺어준다.

 


 

품종: 한 올

 

유형: 인연드래곤

 

먹이: 스타후르츠

 

속성: 어둠&번개

 

주로 발견되는 시기: 하늘이 황혼에 물들어 갈 때 쯤 모습을 드러낸다.

 

주로 발견되는 장소: 인연이 맺어지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발견된다.

 

평균체형:3.8~4.3M / 180~200kg

 

언데드: 존재하지 않음.

 

( 한 올은 인연이 계속해 존재하는한 언데드로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

 

스토리

 

[ 끝에서 만난 인연 ]

 

소녀는 자신의 파트너인 아기용과 함께 숲을 산책하고 있었다.

 

“ 너와 함께여서 나는 행복해! ”

 

소녀는 자신의 파트너인 아기용을 매우 소중히 여겼다.

 

아기용 또한 소녀를 믿고 따랐기에 둘은 언제나 함께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사소한 일로 다툼을 하게 된 소녀와 아기용은 서로에게 먼저 사과하지 않고 토라졌다.

 

서로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계속해 다투던 둘은 결국 화해하지 못 한 채 화가 나서 서로가 등을 돌렸다.

 

소녀가 등을 돌렸을 때 아기용은 화가 잔뜩 난 채로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 흥! 나는 네가 싫어! 나를 찾지 마! ”

 

아기용이 저 멀리로 날아가버리자 결국 자리에는 소녀만이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처음에는 소녀도 화가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아기용을 찾으러 갈 생각이 없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기용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소녀는 혼자 남았을 때 아기용과 싸운 일에 대해 생각했다.

 

“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다툴 일은 아니였던 것 같아.. ”

 

소녀는 사소한 일로 다툰 것에 대해 아기용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 아기용이 돌아오면 꼭 사과해야지.. ”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하늘이 점차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도 아기용은 돌아오지 않았다.

 

소녀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던 아기용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 왜 아기용이 돌아오지 않는 거지?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

 

소녀는 불안한 마음에 아기용을 찾으러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마침내 태양이 어둠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어 주변이 어스름해지기 시작할 때였다.

 

소녀는 아직도 아기용을 찾지 못하였고, 아기용에게 나쁜 일이 생긴 건 아닐지 불안감에 휩싸인 채 눈물이 터져 나왔다.

 

그런 울고 있는 소녀를 발견한 한 올이 어스름해진 주변에서 모습을 드러내 소녀에게 물었다.

 

“ 아이야. 이곳에서 왜 울고 있는 거니? ”

 

한 올의 질문에 소녀는 울먹이며 대답했다.

 

“ 아기용과 다투고 헤어졌는데.. 아기용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

 

한 올에겐 아기용과 연결된 소녀의 붉은 실이 꼬여있는 것이 보였다.

 

한 올은 인연이 닿아 이어진 이 붉은 실의 끝에 다다르면 아기용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 아이야. 너무 걱정하지 마렴. ”

 

한 올은 소녀와 아기용이 연결된 붉은 실의 끝 방향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 분명히 저곳으로 가면 네가 간절히 찾고 있는 아기용이 기다리고 있을 거란다. ”

 

한올의 말에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가르켜진 방향을 향해 뛰었다.

 

.

.

.

 

소녀와 다툰 후 화가 났던 아기용은 그저 무작정 날아가 버렸었다.

 

하지만 아기용은 주변의 길을 잘 몰랐기에 길을 잃어버렸었고, 주변이 어두워지도록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에게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 주변이 너무 어두워.. 무서워.. ”

 

어두워진 주변에 앞이 잘 보이지 않던 아기용은 두려움에 몸을 웅크린 채 떨고 있었다.

 

“ 나를 많이 걱정하고 있을 텐데.. 어서 돌아가야 해.. ”

 

아기용은 소녀를 떠올리며 소녀가 자신을 찾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미안해졌다.

 

“ 내가 왜 화를 냈을까? 생각해 보면 별 일이 아니었는데 ······. ”

 

아기용 또한 후회하며 소녀에게 돌아가면 꼭 사과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주변이 너무 어두워 아기용은 소녀에게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 … 조금만 기다려 아기용아.. ”

 

소녀는 아기용을 걱정하며 한 올이 가르쳐준 방향의 끝에 도달해 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끝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기용을 발견했다.

 

“ 아기용아! ”

 

아기용은 자신을 부르는 소녀의 외침에 귀를 기울였다.

 

“ 이 목소리는 ··· ···! ”

 

자신을 간절히 부르는 소녀의 외침이 들린 방향으로 아기용은 날아갔다.

 

그렇게 둘은 마침내 다시 만날 수 있었고, 

서로 다퉜던 일에 대해 반성했다.

 

“ 아기용아 내가 미안해..! ”

 

“ 아니야.. 나도 멋대로 날아가서 미안해.. ”

 

둘은 무사히 다시 만나서 화해를 마쳤다.

 

한 올은 그런 소녀와 아기용의 꼬여있었던 실이 잘 풀어져 있음을 확인했다.

 

한 올이 가르쳐준 방향의 끝에서 다시 만난 소녀와 아기용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런 둘을 보며 한 올은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다.

 


 

잡담 … .

 

황혼의 의미가 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의 의미도 있지만 운명이 쇠퇴하여 종말에 이른 상태라는 의미도 있어서 2가지 다 부여해주었던 아이였네요.. 복지겸 다시 그려주고 공모도 내보는 아이입니다.

 

끝에 다 다랐으나 그 끝에서도  새로운 인연을 맺어주는 아이라는 설정을 부여한게 잘 드러난건지 모르겠습니다. 🥲🥲

 

( 종말을 맞이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어줌으로써 희망을 부여하는 그런 의미로??? )

 

꼬인 줄은 관계의 악화로 악연을 의미하며, 줄을 잘라낸다는 악연을 끊어낸다. 새로운 줄로 교체한다는 새로운 인연을 부여하고 맺어준다. 라는 설정이네요🥹

 

곳곳의 노란색은 부적느낌으로도 내고 싶었고, 수호해준다. 라는 의미도 부여하고 싶었어요..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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