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 필통곤
속성: 꿈
유형: 필통 드래곤
평균 체형: 1.7~2.0m / 50~60kg
먹이: 열매나 꽃
발견 가능 지역: 마을 근처 숲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이 알은 커다란 지퍼가 달려있다.
커다란 지퍼가 달린 알이다. 부화가 다가올수록 지퍼는 서서히 열리며, 해치가 부화한다. 또한 지퍼는 부화 전엔 절대 열리지 않는다. 커다란 귀는 소음에 예민하여
조용한 곳을 찾아 굴러다니거나 귀를 접어 소리를 막기도 한다. 복슬복슬한 털은 알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어딘가에서 물건을 모아 온다.
숲 등의 장소에서 여러 물건들을 모아 온다.모으는 물건들은 주로 과일, 꽃 등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들이다. 배고픈 동물들에게 종종 나누어 주기도 한다. 테이밍되는 해치 필통곤은 테이머가 집에서 잃어버린 여러 물건들을 찾아주기도 한다. 다만 스스로 자신의 주머니에 물건을 넣을 순 없어 도움을 받기도 한다. 몸에 비해 큰 귀는 예민해서 때때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넓어진 주머니로 생명들을 돕기 시작한다.
해츨링 필통곤은 주운 물건들을 스스로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 주변을 산책하듯 돌며 물건이 필요한 동물들이나 사람들에게 대가 없이 나누어준다. 주머니는 어느새 커지고 넓어져 스스로 물건을 넣거나 지퍼를 잠글 수 있다. 이제는 자신이 필요한 것 말고도 다른 이들이 필요하거나 좋아하는 물건들도 모은다. 자라난 날개는 작고 약해서 아직 날 수 없다.
잃어버리거나 필요한 물건들을 서슴없이 나누어 주는 마음씨 착한 드래곤이다.
주변의 생명의 도움 요청을 큰 귀로 느끼고 찾아가 돕는다. 또한, 귀로 진동을 느껴 거짓말을 구분할 수 있다. 더 이상 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주머니는 몸집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항상 주변 생명들을 위한 물건들로 꽉 차있다. 주머니엔 아이들을 위한 사탕, 동물들을 위한 도토리와 열매들, 아름다운 꽃 등이 있다. 복슬복슬한 털과 날개로는 안아서 테이머나 힘든 사람들을 위로해주기도 한다. 커진 날개로 오랫동안 비행하기는 힘들지만 높은 곳에서 활공하며 잃어버리거나 필요한 물건들을 찾는다. 알에서부터 함께한 연필은 필통곤의 애착 물건으로 잃어버리면 필통곤답지 않게 이성을 잃기도 한다.
스토리
<소녀의 인형>
소녀에게는 소중한 한 인형이 있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대체할 수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
어느 날, 소녀는 숲을 산책하다가 몬스터를 만나고 말았다. 소녀는 뒤도 안 보고 계속해서 뛰어갔다. 얼마나 달렸을까. 뒤를 돌아보니 다행히 몬스터는 더이상 쫓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소녀가 가장 아끼고 항상 들고 다니던 그 인형이 사라지고 말았다. 소녀는 절망스러웠다. 외톨이인 소녀에게 인형은 어쩌면 전부나 다름없었다.
소녀는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목놓아 울었다. 인기척이 느껴저 주위를 둘러보니 소녀 옆에 한 드래곤이 와 있었다. ‘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소녀는 위로하듯 자신을 보는 드래곤을 안고 다시 울기 시작했다.
소녀가 울음을 그치자, 드래곤은 기다리라는 듯 손짓하고 나무를 타기 시작했다. 소녀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용을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어느새 용은 입에 소녀의 인형을 물고 돌아왔다. “정말 고마워!! 넌 나의 은인… 아니 고마운 드래곤이야!! ” 소녀는 감격하며 드래곤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 다시 고개를 들어 드래곤을 보려 했지만,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이것이 필통곤의 이야기이다.
요 아이는 몇 달 전에 만든 필통아이 리메이크로 완전 뒤집어서 만든 아이예요!
원래 다른 컨셉이 더 있는데 깔끔한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삭제했어요! 그 외에 배에 털을 달거나, 지퍼를 얇게 하거나, 뿔을 달거나 등 별에 별 시도를 하다 최종 결정 난 디자인이랍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선
보잘것없는 그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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