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알은 딸랑거린다
풍경을 닮은 알이다.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딸랑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강제로 알을 흔든다면 싫어할지도.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낀다
해치는 아직 꼬리 부분이 굳지 않아 꼬리를 마구 흔들 수 있다. 하지만 풍경 부분도 굳지 않아 풍경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풍경에서 나오는 생명의 힘을 다룬다
해츨링은 풍경부분이 모두 굳어 풍경을 딸랑거리게 할 수 있다. 풍경이 꼬리를 흔들면 풍경에서 나오는 생명의 힘이 풍경 소리와 함께 나온다. 꼬리는 너무 많이 흔들면 조각나기에 상처를 치유할 때 흔든다 한다.
(배경 O)
(배경 X)
테이머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한다
성체 풍경은 꼬리를 너무 많이 흔들어 꼬리가 조각나기 직전이지만, 풍경에 그려져 있는 푸른 아네모네의 꽃말 "진심" 처럼 테이머를 기쁘게 하기 위해 꽃을 피우고 진심으로 테이머가 기뻐해주길 바란다. 언제 어디서 꼬리를 흔들다 꼬리가 부서지는 것을 모르고, 언제 행복을 주지 못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풍경(windbell)
종: 소망 드래곤
속성:바람, 꿈
몸길이:5~16m
평균 체중:260kg
먹이:풀잎?
주요 발견 지역: 숲 속 꽃밭에서 주로 발견된다
스토리
[간절히 바라는 것]
치명적인 병에 걸린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의 병이 치료되길 기원하며 그 아이에게 풍경의 알을 주었다.
그 알을 정성스레 기른 아이는 마침내 알을 부화시켜 해츨링으로 기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풍경의 종소리를 들어도, 아이의 병은 더 나아지지 않았다.
어느 날, 아이를 위해 꽃다발을 만들고 있던 풍경은 아이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풍경은 꼬리를 흔들며
아이가 있다는 병원을 향해 달렸다.
꼬리에 금이 가고,
꼬리가 점점 부서진대도 상관하지 않았다.
테이머와 함께하던 추억이 더욱 소중했기에.
그것과 비교할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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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달리며 낸 종소리는 숲 속에서 울렸다.
울리고, 울리면서 메아리를 만들어냈다.
메아리는 퍼지고 퍼져 크고 맑은 소리를 내었다.
곧, 메아리는 아이가 있던 병원까지 울렸다.
며칠 뒤, 병이 완전히 나은 아이는 병실 창가에 있던 무언가를 발견했다.
삼색 아네모네가 그려져 있는, 풍경의 아랫부분.
아이는 그 풍경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웃었다.
아네모네의 전체적인 꽃말은
[당신을 사랑하니까 제 모든 것을 드릴게요]
[제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어요]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거에요.]
언데드
드래곤의 목숨이 사라질 때,
테이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드래곤의 간절한 소망이
꽃을 삼색으로 물들였다.
더 이상 맑은 소리를 내지도,
바람에 흔들리지도 않지만,
테이머를 향한 마음은 그대로 느껴진다.
(꼬리부분 확인용)
+모팁, 컬파 등
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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