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pew
별과 행성의 기억을 기록하는 미지의 드래곤 [스토리]
별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이야기와 지식을 별자리로 남기던 거대한 존재가 있었다. 이 존재는 억겁의 시간동안 수많은 차원을 넘나들며 행성의 어두운 밤 하늘에 별자리를 만들어주었고, 이를 감사하게 여긴 별들에게 엔퓨라는 이름을 선물 받았다.
엔퓨는 하나의 차원을 지울 수 있는 거대한 힘을 지녔음에도 항상 가장 약한 이들을 위해 힘을 사용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거대한 힘을 탐하는 이들 꼬이기 시작했고, 별과 행성이 위험해지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엔퓨는 홀로 모든 별을 지킬 수 없다는걸 깨닫고 자신을 조각내어 차원의 틈으로 흩뿌렸다. 차원의 틈 혼돈 속에서 흩어진 조각들은 스스로 별을 찾아 흘러갔고, 그 조각들은 세상에 맞춰 변화하였다. 그렇게 엔퓨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수많은 별을 수호하고 이야기 하며 하늘에 별을 그리고 있다.
이 알은 빛바랜 장신구가 달려있다.
*[도감] 차원의 틈새 주변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힘을 지닌 알이다. 알 주변으로 항상 별들이 반짝거리며, 푸른 뿔과 빛바란 금색의 날개깃 장신구를 가지고 있다. 선택받지 못한 자의 손길이 닿으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해치는 별들의 기억을 읽는다.
*[도감] 새로운 세상에서 태어나 호기심으로 가득한 엔퓨는 별들의 기억을 읽으며 하늘을 누빈다. 엔퓨가 걸어간 자리에는 별자리와 기억들이 반짝거리는데, 엔퓨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추억과 별의 기억들이 비춰보인다고 한다.
작은 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힘이 강해진다.
*[도감] 성장한 엔퓨는 기억과 지식을 모아 새로운 별들을 빚어낸다. 그리고 빚어낸 별들을 이어모아 하늘에 별자리를 만드는데, 이 별자리는 선한 이들에게만 보이며 수많은 이들에게 길앞잡이가 되어준다고 한다.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작은 생명을 도우며 별을 지키는 미지의 드래곤이다.
엔퓨는 자신의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별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차원의 길을 넘나든다. 이때 열리게 된 차원의 길은 오로지 엔퓨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이들이 들어오게 된다면 그곳에서 영원히 돌아나올 수 없다고 한다.
*[도감] 조각이 되기 전 엔퓨는 수많은 별들과 생명을 만들던 아주 거대한 미지의 존재였다. 하지만 그런 별들을 사랑했기에 그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자 했었으나, 홀로 이 모두를 지킬 수 없다 판단하여 스스로를 조각내 수많은 차원으로 자신을 흩뿌렸다. 그렇게 흩어진 엔퓨는 서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수많은 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드래곤빌리지 1 자작룡 공모 당선 [당시 작품] 보러가기 [2017.06.11]
https://www.dragonvillage.net/drawing/369209
측면+단색 이미지
ㅣ 평균체형 : 4.8~5.3M / 10~20kg ㅣ 먹이 : 별 빛 조각 ㅣ 주요 발견 지역 : 차원의 틈새 주변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ㅣ 발견 가능 시기 :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 ||
품종 | 속성 | 유형 |
엔퓨 | 빛, 강철 | 미지의 드래곤 |
그밖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듭1 실장한 자작룡들이 가작 표 가장 뒷편에 몰리기 시작하는거 보니까 이젠 아예 안 뽑기로 한 것 같아서 솔직히 계속 신경 쓰이네요. 어디서 안 좋은 여론만 들은건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기대했던 실장캐들이 많았는데 1회 2회 제외 전부 가작. 여기저기 찾아보면 2회차에 실장캐가 뽑히니까 안 좋은 이야기가 생각보다 있었던데, 그 이후로 아예 안뽑는다는건 여론에 이끌려 다니는게 아닌가 싶어요. 기대하고 있는 듭1 실장캐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소수의 안 좋은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 기대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도 좀 들어주시는게 어떤가 싶네요. 앞으로도 그렇게 싹 다 전부 가작 넣으실거면 진솔하게 공지를 쓰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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