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들을 알려주는 기계천사 드래곤”
이름:트럼페터(trumpetter)
품종:트럼페터
유형:기계천사 드래곤
속성:강철
평균 체형:2.7~4.6m,170~250kg
먹이:전기
주요 발견 지역:재난이 많고 위험한 곳 근처에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알:이 알은 재난을 감지한다.
재난을 감지하는 알이다. 평소에는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지만 재난을 감지할때는 알 안에서 트럼펫 소리가 난다.
알에 있는 천을 벗기려고 해도 트럼펫 소리가 나는걸 볼 수 있다.
해치:해치는 재난을 알려주지만 아직은 미숙하다.
해치는 성체들을 따라다니며 재난들을 알려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아직은 트럼펫에서 작은 소리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트럼펫을 갈고 닦으며 노력한다.
해츨링:진화한 해츨링은 트럼펫의 소리가 커진다.
해츨링이 되면서 이제는 얼마정더 트럼펫의 소리가 커져서,반경 5km 밖에서도 재난 소식을 전할수 있게 되었다.
마을이나 자연에 재난이 발생하여 모든것이 망가지면 주민들을 돕거나 창조주인 신에게 기도를 드리기도 한다.
성체:다양한 곳에 거주하는 댓가로 재난을 알리고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자신이 거주하는곳에 재난이 발생하면 자신의 트럼펫으로 재난을 알리고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트럼페터들은 이토록 이로운 존재이나 재난을 불러온다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트럼페터들은 원래 거주지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트럼페터는 소리를 낼수 있는것이 트럼펫밖에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면 바디랭귀지나 수화로 소통한다.
알려지지 않은 천계의 기계이기 때문에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같은 사항은 아무리 분해를 해봐도 베일에 쌓여있다.
[스토리]-일곱 트럼페터와 멸망
이것은 트럼페터에 관련된 설화이다.
옛날 옛적,천계에 사는 신들은 항상 재난에 고통받는 인간들을 보며 큰 고민에 빠졌다.
그리하여 그들은 재난을 알려주는 트럼페터를 만들어,인간들이 사는 모든 세계에 7마리씩 내려주었다.
인간들은 트럼페터들 덕에 재난을 피할수 있어 그들에게 매우 고마워했다. 그 날이 있기 전까지는…
어느날 그들이 사는 세계에 멸망이라는 것이 찾아왔다.
처음에 그들은 아무런 징조도 못 느꼈지만,갑자기 한 자리에 7마리의 트럼패터들이 모여,크나큰 나팔소리를 만들어내었다.
새벽에 울려퍼지는 빰빠밤-!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모두 밖에 나가보았지만 이미 멸망은 진행되고 있었다.
어떻게든 인간들은 힘을 써보았지만,인간들은 멸망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그렇게 그 세계도 멸망하고 말고,멸망이 완료된걸 확인한 7마리의 트럼페터들은 또 다시 새로운 행성으로 찾아가 멸망을 전해주는걸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기타 사항 및 잡다한 것
암컷 개체의 모습입니다.
수컷보다 색이 더 연하고,몇가지 장식들이 다른 모습입니다.
-언데드-
트럼페터가 남긴 트럼펫은 이제 재난을 예견할수가 없는, 그냥 장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펫 자체의 구조는 단순하기 때문에 가끔씩 뻐꾸기 시계처럼 시간을 알리는 시계 역할로 개조해서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잡담입니다.
안녕하세요,호문쿨루스 이후로 9달만에 자작룡 대회에 도전하게 된 아틀러스입니다.
이번 트럼페터의 모티브는 성경에 나오는 종말을 알리는 7명의 천사 나팔수가 모티브입니다.
이번에 트럼페터를 만들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욕먹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응원해주는 분의 댓글이 있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자작룡들의 당선을 기원하고,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며,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은 미숙한 제 그림과 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방용 트럼페터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