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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텔루마

🧿텔루마 (Teluma, テルマ)

🧿속성: 바람 꿈
🧿 드래곤

 

 

 

🧿

이 알은 공중에 떠 있다.


정령 나자르의 도움으로 공중에 떠 있는 알이다.

 

근처에 다가오는 생명체의 운을 살펴본다.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면 알이 그 뒤를 졸졸 따라간다. 알을 땅에 억지로 닿게 만들려고 하면 정령이 그 대상에게 막대한 불행을 안겨준 채 알을 가지고 떠난다.

 

 

 

🧿해치

부적을 만든다.


나자르의 도움을 받으며 부적을 만든다.

 

눈처럼 생긴 부적을 만들며 높은 하늘을 꿈꾼다. 하늘을 날기 위한 연습을 하다가 떨어질 때면 나자르가 받아준다. 이 때 만나는 이들에게 부적을 선물한다. 부적은 평소 운이 나쁜 사람에겐 행운을, 운이 좋았던 사람에겐 불행을 가져와서 간혹 악동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해츨링

운의 총량을 살핀다.


하늘에서 운의 총량을 살핀다.

 

하늘을 날 수 있게 되면서 행운과 불운이 공존하는 병을 가지게 됐다. 이 병을 가진 채 여러 장소로 가서 그곳의 운의 총량을 살펴본다. 과도하게 운이 좋은 곳이라면 운을 수거한 다음 적당량의 불운을 뿌린다. 반대로 운이 나쁜 곳이라면 병 안에 담겨있는 행운을 뿌려서 균형을 맞춰준다. 그러나 아직 이 기준을 판단하는게 미숙한 탓에 나자르에게 계속 물어보며 운을 관리한다.

 

 

 

🧿성체

세상에 퍼져있는 운의 총량을 조절한다.


나자르와 함께 세상에 퍼져있는 운의 총량을 조절한다.

 

더 높은 하늘을 자유자재로 누비며 세상의 운을 관리한다. 나자르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기준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어엿한 운의 관리자로 성장했다. 행운과 불운을 관리하며 세상의 평안을 바라지만, 느긋한 성격 탓에 조율이 필요한 곳으로 가는 일이 늦어지면서 종종 사고를 내기도 한다. 이런 때엔 나자르에게 크게 혼나지만 잘 없는 일이기에 나자르에게 혼나고 있는 텔루마를 본다면 그 날의 운이 좋아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암/수 외관 차이

 

 

🧿언데드(성장 단계 무관)

 

 

🧿행운의 테이머

협회에서 운이 좋지 않다고 소문까지 난 한 테이머가 있었다. 이 테이머는 어릴적부터 키우고 싶어했던 드래곤의 알을 오랫동안 찾아 헤맸지만, 매번 다른 테이머에 의해 놓치거나 주변 드래곤이나 몬스터의 습격으로 인해 알을 얻는데 매번 실패했기 때문이었다. 에그 파인더에게 의뢰해도 이상할 정도로 그 알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드래곤의 알을 얻지 못하자 결국 테이머는 그 드래곤의 알을 포기한 채 협회 건물 주변을 산책하던 때였다. 어린 텔루마 하나가 테이머의 앞으로 뚝 떨어지나 싶더니 바로 눈 앞 허공에 멈춘 것이다.

 

어린 텔루마는 허둥거리며 자세를 바로 잡곤 테이머를 빤히 바라봤다. 그러더니 만들어 둔 부적을 테이머에게 건냈지만, 테이머는 텔루마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부적을 거절했다. 운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한 탓이었다.

 

그대로 어린 텔루마를 뒤로 한 채 산책을 이어가던 테이머는 깜짝 놀라 눈을 비볐다. 오랫동안 찾아온 드래곤의 알이 테이머의 바로 앞에 놓여 있었다. 이건 꿈이라고 생각한 테이머가 아무리 스스로 볼을 꼬집고 눈을 비비고 주변을 살펴봐도 방해꾼 하나 없는, 오직 자신만을 위해 이 알이 여기 놓여있다고 생각되는 현실이 반겨줄 뿐이었다.

 

순간 테이머에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방금 거절했던 텔루마의 부적이 어느샌가 가방에 달려 있었다. 부적은 은은한 푸른 빛을 내다가 다시 사그라들었다. 부적을 바라보던 테이머는 텔루마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었다는걸 뒤늦게 깨닫곤 기쁜 마음으로 알을 안아들어 부화장으로 향했다.

 

그리 높지 않은 하늘에서 어린 텔루마가 기뻐하는 테이머를 지켜보며 미소지었다.

 

 

 

 

아래로는 사족입니다!

 

 

자작룡 이벤트에는 관심을 딱히 두지 않았지만… 마침 닉네임이 VI인데, 이벤트도 6회차라 뱃지 아이콘에 VI라고 표기되는게 탐나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원래라면 1년 전 초기 자작룡 이벤트 때 참여하려고 했지만, 게임을 접었다 와서 본의아니게 이번에 리메이크를 한 뒤에 제출하게 됐습니다! 초기엔 우리나라의 부적드림캐쳐 키워드도 있어서 좀 더 화려한 디자인이었지만, 이 두 키워드를 빼고 리메이크 하게 됐습니다.

텔루마는 [하늘을 나는 네시] 를 생각하고 구상했었습니다.(누베스텔라가 나올줄은 몰랐지만요!)

 

디자인에서 알 수 있다시피, 메인 키워드는 나자르 본주(악마의 눈)라는 부적을 이용했습니다. 생긴거나 얽혀있는 미신 등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부적인지라 이 친구 덕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찾아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좀 더 신비로운 느낌을 내보고 싶어서 평소 하는 채색법과는 다른 방법을 써봤습니다만… 또 해볼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어렵네요! 날로 먹으려다가 식중독 걸린 꼴이 됐습니다. 여러분은 잘 익혀 드시기 바랍니다(;)

 

운 드래곤이니까 특외나 천상같은 아무튼 뽑기계열이 망하면 얘 탓입니다.

 

아래로는 러프 및 명암이 없는 단색 그림입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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