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글쓰기 브랜드 사이트

[자작룡]아뮬렛



이 알은 염원을 품고 있다.

 

아름다운 염원을 품은 알이다.

늘 따스한 빛에 둘러싸여 있으며, 금빛의 보석에서 나오는 선한 기운은 테이머가 길몽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을 안고 자며 행복한 꿈을 꾸면 부화할 날이 좀 더 가까워진다.





꿈을 가진 자를 찾아다닌다.

 

드넓은 꿈을 가진 자를 찾으러 다닌다. 그리고 평생 함께 할 주인을 스스로 선택한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염원의 기운이 담긴 특별한 마법을 조금씩 쓸 수 있으며, 보호 마법으로 각종 질병과 악령들로부터 동료들을 보호할 수 있다.





꿈의 마법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를 돕는다.

 

지금까지 만난 꿈을 가진 자들의 염원을 충분히 모아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어냈다.

아뮬렛은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보물을 목걸이 형태로 늘 지니고 다닌다.

전보다 훨씬 커진 날개로 더 먼 곳을 향해 날아가 자신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소망의 빛을 전해준다.





아름다운 염원으로 이루어진 소망 드래곤이다.

 

아뮬렛은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목걸이에서 태어난 드래곤이다. 아뮬렛이 지닌 팬던트에서 나오는 밝은 빛은 우울함을 사라지게 하며, 괴로운 악몽을 꾸지 않게 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주인이 가진 소망의 기운에 따라 더 강해지기도 한다.

 

아뮬렛은 스스로가 정한 하나 뿐인 주인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한다. 아뮬렛이 죽은 뒤 간절한 소망을 모아 마음 속으로 외치면 다시 부활하는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에 과거에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드래곤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아뮬렛(Amulet)

 

| 평균 체형: 2.2~2.4m

| 먹이: 무지개 꽃

| 주요 발견 지역: 간절한 소망이 닿은 곳에서 나타난다.

|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으며 주로 낮 시간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름

속성

유형

아뮬렛

소망 드래곤

 






다시 피어난 소망

 

 

"안 돼... 몬스터가 너무 많아!"

마을에 몬스터 떼가 나타났다. 이번에도 검은 로브의 짓이었다. 하지만 몬스터들은 지난 번과 달리 말도 안되게 강력했다. 테이머는 그래도 마을 사람들을 포기할 수 없다며 최대한 적들을 막아보려고 하였다.

아뮬렛은 테이머의 굳은 의지를 보고 자신도 조금 더 힘을 내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최악으로 가고 있었다.

 

"이제 그만 포기하시지. 승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

"아니야. 난 여기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아!"

 

검은 로브의 사도는 끝없이 버티려 드는 드래곤들을 보고 지겹다는 표정을 짓고서는, 공격의 표적을 테이머로 돌렸다. 하지만 아뮬렛이 이를 알고 보호 마법을 사용하여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소용없으니 그만 둬!"

"이번에야말로 이 마을을 정복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했는데, 포기할 내가 아니지. 지금까지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진정한 나의 흑마법을 보여주지!"

 

아주 강력한 어둠의 힘이 테이머와 아뮬렛을 휘감기 시작했다.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 숨이 막히는 기분이..'

테이머는 의식을 잃기 시작했다. 아뮬렛도 최대한 날개를 파닥이며 벗어나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걸로 끝이다! 카데스님을 위하여!"

"안 돼!!!"

 

순간 아뮬렛의 팬던트에서 강렬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쏟아져 나온 빛무리는 마을 전체를 보호하는 결계가 되었다. 몬스터들은 정화의 마법으로 녹아 하나둘씩 없어지고 있었다.

 

"나의 계획이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리다니! 으아아악!"

검은 로브의 사도는 너무나도 강력한 빛을 버티지 못타고 불타 없어져버렸다.

주술에서 풀려난 테이머는 주위를 두리번거렸지만 그 어디에도 아뮬렛은 사라지고 없었다.

테이머는 아뮬렛이 자신과 마을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 것을 뒤늦게 알았다.

 

"평생 함께 있어주겠다고 했는데..."

 

테이머는 펑펑 울었다. 마을 사람들도 아뮬렛을 애타게 찾으러 다녔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테이머는 그 날 밤 하늘의 별을 보며 그리움에 잠겼다.

 

"아뮬렛, 이번에도 우리가 마을을 지켜냈지만 너의 빈 자리를 볼 때마다 자꾸 허전한 기분이 들어... 그래도 내 마음 속에는 영원히 있어줄 거지?"

역시나 대답은 없었다. 쓸쓸하게 흘러가는 바람소리가 들릴 뿐이었다.

테이머는 눈물을 머금으며 인형을 꼭 껴안고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테이머는 눈을 떴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인형을 보았다. 인형은 아뮬렛의 알로 바뀌어 있었다! 마치 기적과도 같았다.

마을 사람들도 이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하하! 아무래도 아뮬렛이 행운을 가져다 준 모양이구나!”

이 이야기는 마을 전체로 퍼졌고, 모두가 기뻐하며 다시 돌아온 아뮬렛을 환영하는 축제를 열었다.

그 날 밤, 테이머는 집으로 돌아와 잠들기 전에 아뮬렛을 소중히 안고 말했다.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

 



댓글 0

0/3000

브라우저 안내

커뮤니티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편리한 사이트 이용을 위해 아래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 Chrome
  • Firefox
  • Safari
  • Edge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사이트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고

제목
작성자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기본 메세지 팝업 샘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