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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드라쿨

 

"이 알은 를 가지고 있다."

 



1. 알

 

"이 알은 선풍기를 가지고 있다."

 

커다란 선풍기가 붙어있는 알이다. 알 앞면에 붙어있는 8자 모양의 선풍기와 젤리 몸체로 주위의 열기를 흡수하면서 성장하며, 기계들의 열기를 흡수하기 위해 과열된 기계들을 찾으러 굴러가기도 한다. 드라쿨의 알 주위에 있는 기계들은 열기를 빼앗기게 됨으로서 작동이 원활하게 된다.

 

 

2. 해치

 

"기계에 들러붙어 열기를 흡수한다."

 

알 때부터 지녔던 선풍기는 꼬리 끝에 붙어있게 된다. 기계의 열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양식으로 삼지만 아직은 대량으로 열기를 흡수할 수 없다. 마공한 젤리로 이루어진 몸과 꼬리의 선풍기로 열기를 흡수하면서 성장하며, 체내 활동의 부산물로 생성되는 마력은 따로 사용하지 않고 체내에 계속 비축해둔다. 열기를 흡수하기 위해 여러 기계들, 다른 로봇이나 기계 드래곤, 혹은 마공학 드래곤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이들에게 달라붙어서 열기를 흡수하기도 한다.





3. 해츨링

 

"진화한 해츨링은 더 많은 열기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

 

꼬리의 선풍기가 분리되어 등 위에 부유하는 것으로 날개로 기능하기 시작한다. 마력을 제법 많이 비축해둔 영향으로, 몸의 곳곳에는 에너지 전달의 중계역을 하는 녹색의 마력 결정체들과 비행하는데 있어 방향을 잡아주는 마력의 깃털들이 새로이 생겨났다. 해치 때와는 달리 발바닥에는 연두색으로 밝게 빛나는 마공학 젤리가 새로이 생겼는데, 이를 기계에게 붙임으로서 열기를 보다 빠르게 흡수하고, 마력을 공급해줄 수 있다.



 

4. 성체

 

"다른 기계들의 열기를 모두 흡수하고, 대량의 마력을 공급해준다."

 

성체가 됨으로서 해츨링 때 발등이나 꼬리에 붙어있던 마력의 결정체들은 안쪽에 내장되어 작은 선풍기들로 변화하였고, 발톱 밑에도 마공학 젤리들이 새로 생겨서 열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되었다. 날개의 선풍기 또한 2개로 늘어났으며, 이들을 바탕으로 한번에 흡수할 수 있는 열기의 양도 크게 늘어났다. 성체가 됨으로서 체내에 더욱 많이 비축된 마력은 따로 전투에 쓰지는 않으며, 주로 기계에 공급하거나 자신의 비행을 보조하는 데에만 쓰인다.

 

성체 드라쿨은 몸의 선풍기들과 마공학 젤리로 이루어진 몸체를 바탕으로, 여러 기계들의 열기를 매우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대량의 마력을 기계에 공급해줄 수 있다. 이러한 드라쿨의 능력은 일반적인 기기들의 과열 문제를 해결하는 건 순식간이고, 다른 성체 기계 드래곤들이나 로봇 드래곤들의 열기 해소와 마력 보충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 덕에 기계 드래곤과 로봇 드래곤들을 키우거나, 여러 기계들을 사용하는 드래곤 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다.

 

 



5. 드래곤 설명문

 

드라쿨 (Dracool)

속성 : 강철

분류 : 기계 드래곤

먹이 : 열기

 

키 : 2m ~ 2.4m

몸무게 : 170kg ~ 210kg

 

출현 지역 : 기계들이 많이 있는 장소에서 발견된다.

출현 시간대 : 사계절 내내 출현하며, 낮 시간대에 더 자주 볼 수 있다.



 

"기계들의 열기를 흡수하여 원활한 작동을 도와주는 기계 드래곤이다."

 

자신의 에너지원이 되는 열기를 흡수하고, 체내에서 필요없는 마력을 기계에 공급하여 작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계 드래곤이다. 특수한 재료들과 설계를 바탕으로 다른 기계 드래곤들이나 마공학 드래곤들과는 달리 마력 대신 열기를 섭취하는 식성을 가졌으며, 양팔로 끌어안거나, 발바닥과 선풍기 부품들을 붙이는 것으로 다른 기계들이나 기계 드래곤들, 마공학 드래곤들의 열기를 흡수하고 그들에게 마력을 제공해준다.

 

몸체의 주 재료는 특수한 마공학 젤리이며, 선풍기 부품들과 기계들은 머리나 몸통, 날개 등의 중요 부분을 구성한다. 마공학 젤리로 만들어진 사지와 꼬리는 열기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면서도 원래 길이의 수 배까지 늘어날 수 있는 유연성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큰 기계나 거대한 기계 드래곤이더라도 손쉽게 끌어안을 수 있다. 친화력이 뛰어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여러 마공학자들이나 드래곤 테이머들, 기계나 로봇 드래곤들을 거리낌없이 도와준다.

 

 

 

 

6. 드래곤 스토리

 

드라쿨은 다른 기계 드래곤들과는 달리 마공학 젤리로 이루어진 판이한 생김새를 가졌다. 안아주기를 좋아하는 것도 특징이지만, 드라쿨의 기능을 몰랐던 다른 기계 드래곤들은 드라쿨이 안아주는 것을 꽤나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라쿨은 한 기계 드래곤이 쓰러지는 것을 보게 된다. 마력 부족과 지나친 과열로 체내의 기능이 다발적으로 오작동하여 쓰러진 것이다. 이를 본 다른 기계 드래곤들이 놀라 최대한 그를 도왔지만 역부족이었다.

 

"여긴 나에게 맡겨줘! 내가 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자신감에 찬 드라쿨은 자신의 사지를 뻗어 그를 감싸기 시작했다. 쓰러진 기계 드래곤은 자신의 두어배 남짓의 크기를 지녔지만, 마공학 젤리로 이루어져 신축성이 있는 드라쿨의 손발은 문제없이 그를 감싸안을 수 있었다.

 

날개 선풍기들도 그의 몸에 붙인 드라쿨은 곧이어 발바닥 젤리와 선풍기 부품을 활성화하여 열기를 흡수하고, 자신의 마력을 공급해주기 시작했다. 쓰러진 기계 드래곤의 열기는 점차 식어가고, 조금씩 기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쓰러진 기계 드래곤이 드라쿨의 도움 덕에 마침내 다시 일어서자, 이를 지켜봤던 다른 기계 드래곤들은 모두 환호했다. 드라쿨 또한 감정에 북받쳐서 크게 환호했다.

 

"다들 정말 고마워! 너희들 덕분에 내가 그를 도울 수 있었어!"

 

이후 드라쿨은 기계들의 과열 문제를 해결하는 전담 의사격 존재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7. 성별 구분

 

드라쿨의 성별은 몸체에 붙어있는 기계의 배색에 따라 달라지며, 수컷은 짙은 남회색의 “주철 외형”, 암컷은 은색의 “양철 외형”으로 구분됩니다. 드라쿨의 성별은 알 시기에 흡수한 열기나 그 외의 여러 요인들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6회차 공모전에 내기 위해 디자인한 2번째 자작룡입니다. 모티브는 휴대폰 쿨러(선풍기) + 젤리. 초안은 “휴대폰 쿨러를 날개로 삼는 기계 드래곤"으로 진행했고, 냉매와 쿨팩 젤리에서 영감을 받아 최종적으로 “젤리가 주 뼈대인 기계 드래곤”의 세부 컨셉으로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열기를 양식으로 삼지만 이를 다루는 능력이 없고, 마력은 비행용으로 마력 깃털들을 유지하거나, 아군에게 공급해주는 용도로만 사용하기에 속성은 강철 단일로 설정.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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