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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쉬트

이 알은 부드럽다.

작은 알이다. 겉은 부드럽고 따뜻하다. 양이 알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해치

부화한 해치는 양을 닮았다.

겉으로만 보면 2족보행을 하는 양이다. 순수함만이 느껴지며 안아주면 기분이 좋아진다.

 

해츨링

진화한 해츨링은 털이 포근하다. 날개가 생김으로써 날아다닐수 있게 되었다. 날갯짓을 하면 따뜻한 바람이 분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이 조금 바뀐것 같다.

 

성체

진화한 성체는 어린 양들을 따뜻하게 보호한다.

양들을 돌보는 염소 드래곤이다. 하지만 뿔은 어린 염소의 뿔이다. 성체로 진화하며 온몸에 엑스자 무늬가 생겼다. 누구에게나 친절히 대해주지만 쉬트의 뒷모습은 어딘가 싸늘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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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쉬트는 어린 양들을 잘 돌봐준다.

그렇기에 믿을 수 있었다.

“안녕?”

“…”

“왜 말이 없니?”

쉬트를 보는 아기 양은 겁에 질린 채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지 말고… 아!”

양이 드래곤을 무는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 순간 쉬트의 눈은 살짝 빛났다.

양과 쉬트 모두 당황했고, 양은 도망쳤다.

쉬트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 얼마만에 식사인데 좋은 기회를 놓쳤구나…”

 

어쩌면 아기 양은 무언가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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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방과 함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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