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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나비

 

 

나비

nabi

 

[속성]

 

[주요 발견 지역]

사람의 왕래가 잦은 거의 모든 곳

 

[발견 가능 시기]

주로 밤에 나타난다.

 

[크기]

1.5m~2m

 

[먹이]

물고기

 

[유형]

소망 드래곤

 

 

<알>

 

 

[이 알은 기대하게 만든다.]

 

 

사람의 왕래가 잦은 장소나, 많은 드래곤들이 있는 둥지쪽에서만 발견된다.
오묘한 색의 돌처럼 반질반질하게 생긴 껍질을 마치 어떤 손이 감싸고 있는 듯한 형태로,
간혹 주술적 힘이 당긴 장식품으로 착각하여 소망을 비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때마다 작은 움직임이 보여진다고 전해진다.

 

 

<해치>

 

 

 

[기대하는 마음을 알아챈다.]

 

 

날때부터 독특하고 오묘한 방울을 지니고있다.
이는 나비가 자라기 위해 필요한 힘의 근원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원동력이다.
눈조차 제대로 못뜨고 아직 날지 못하는 미숙한 외관이지만,
어떤이들은 방울의 기묘함에 이끌려 나비에게 소망을 빌곤한다.
하지만 그 소망은 늘 실패로 끝난다.

 

 

<해츨링>

 

 

 

[소망을 들어준다 하며 찾아와 장난을 친다.]

 

 

자라면서 털갈이를 통해 본래 가졌던 비늘과 날개의 구조가 드러나게 됐다.
날 수 있게 된 나비는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소망을 빌게 한다.
그렇지만 나비의 장난끼로 인해 소망은 늘 기이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대의 기대가 분노로 돌아오면, 나비는 재밌어하며 그 감정을 힘으로 축적한다.

 

 

 

[성체]

 

 

 

 

[기대하지 않는 자에겐 희망을 준다.]

 

 

완전히 자란 나비는 이제 방울에 더 이상 힘을 축적할 필요가 없어진다.
하지만 순전히 본인의 재미를 위해 소망 들어주기를 자처한다.
소망이나 고민이 생기면 타이밍 좋게 방울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나비의 존재는 수상하게 보이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나비에게 자신의 소망을 말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체로 형편없는 장난처럼 이뤄주기에 나비에겐 늘 작은 재앙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허나 어떤 이들에겐 전혀 다른 힘을 보여주어, 마침내 찾아온 희망으로 불린다는 소문이 있다.
 

 

 

-

 

 

 

기대하는 마음을 실망으로 바꾸는 것을 즐기는 악동 드래곤이다.

이런 저런 소망을 들어준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하면 지칠 때까지 뛰게 만들어 무엇을 먹든 달게 느껴질 상태로 만든 다거나,

부를 가지고 싶다고 하면 집안의 가보를 어쩔 수 없이 팔아야 하는 사고가 생기게 하는 등이다.

이 사실을 잘 아는 테이머들은 나비가 소망을 말해보라 하면 놀랍도록 사소한 것을 말하기도 한다.

그럼 나비는 대개 재미없어하며 다른 곳으로 놀러 가지만,

나비의 기분에 따라 원하는 걸 얻을 수도 있다.

 

 

 

-

 

드래곤스토리

 

[기대로부터 오는 감정]


일단 소망을 들어주긴 한다는 특성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에선 수호신 취급을 받기도 한다는 드래곤이다.
어쩌면 이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을 자극하여 기대하게 만들고, 곧 실망하게 만든 뒤
그 부정적인 감정을 성장동력으로 삼는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체념하고 있어 기대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일례로 소망을 말해보라기에 다시 보고싶은 그리운 사람을 꿈에서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사람에겐,
아주 향이 좋은 차를 내줌으로서 정말 오랜만에 다시없을 숙면에 들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꾸게된 꿈은 그 어떤 슬픔도 분노도 없는 세계에서 그리운 사람과 만날 수 있던 꿈이라고 한다.
한 드래곤 연구원의 일지에 사례의 주인공과 나눈 대화가 기록되어있다.

 

"정말 그 '나비'가 그런 일을 한 것이 맞습니까? 맞다면 연구일지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예. 진짜로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제게 언젠가 그 사람을 다시 만날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이 되어주었죠."

 

"특이한 경우군요. 나비는 어떻게든 소망을 꼬아서 이뤄준다는 사례가 적잖은데요."

 

"그랬군요. 하긴 저도 그때 나비에게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말입니까?"

 

청년은 잠깐 떠올리는듯 침묵하더니 이내 천천히 입을 열었다.

 

"기대가 있어야 실망도 있을 수 있는 법이라고... 그래서 이런 일을 해주는거니까 착각하지 말라더군요."
 

 

 

 

 

-

 

 

 

 

 

이 아래는 성장과정별 나름의 키포인트..? 라고 생각한것을 정리한 그림이에요

 

 

 

+

 

언데드가 되면 방울만 남지 않을까… 싶은 드래곤입니다

모티브는 원숭이손 + 고양이손인데., 잘 느껴질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ㅋㅋㅋㅋ

이름은 원숭이를 뜻하는 순우리말 잔나비에서 따왔답니다 ㅎ_ㅎ,,

뭔가 두서없는 마무리가 되었지만…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썸넬교체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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