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

라이플라이

속성

바람,빛/바람 땅

유형

생명 드래곤

체형:2.0~2.4m/60~80kg

먹이:생명력

주요 발견 장소:생명력이 풍부한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주요 발견 시기:사계절 내내 발견된다.

(알)

이 알은 생명이 풍부하다.

많은 생명력이 느껴지는 알이다.

알의 위에 연녹빛의 나비의 형상이 앉아있다.

나비 형상은 날아가지 않고 알에 계속 앉아있다.

(해치)

풍부한 생명의 기운을 풍긴다.

라이플라이가 풍기는 생명력은 다른 생명체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기도 한다.

그래서 다니는 곳마다 식물의 새싹이 피어나거나 생명체가 생기를 얻게 된다.

알에 있던 나비 형상은 라이플라이의 한 쪽 눈에 앉아 떨어지지 않는다.

(해츨링)

자신의 생명력을 나눠준다.

진화한 라이플라이의 생명의 기운은 더 풍부해졌다.

그래서 자신의 생명력을 죽어가는 생명에게 나눠주어 살려내기도 한다.

라이플라이가 나눠주는 생명력은 나비의 형상을 지니며 대상에게 날아가 그대로 흡수된다고 한다.

라이플라이의 생명력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

(성체)

풍부한 생명의 기운으로 자신의 생명력을 나눠주는 생명 드래곤이다.

라이플라이는 죽어가는 생명체를 살리거나 생명을 피워낼 수 있는 생명의 기운이 풍부하다.

무한한 생명력으로 영생을 하지만 생명력을 나눠주고 다시 회복하는 데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생명력을 너무 무리하게 나눠주면 라이플라이의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다.

심하게 다친 자신의 드래곤을 회복시키려고 라이플라이를 찾아오는 테이머도 많다.

또한 죽어가는 드래곤이나 죽은 드래곤을 떠나 보낼 수 없어 부활을 부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죽기 직전의 생명체는 라이플라이의 목숨과 맞바꿔야만 살려낼 수 있고, 이미 죽은 생명체는 살려낼 수 없다.

등과 꼬리끝에 나비를 연상케 하는 큰 날개가 있다.

라이플라이의 날개에는 생명가루가 포함되어 있어, 날개짓을 하면 생명가루가 흩날린다.

생명가루에 닿는 것만으로도 몸의 생기를 돋우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라이플라이가 날아간 곳은 아무리 황폐한 황무지라도 금새 생명의 싹이 싹튼다고 한다. 

생명의 기운이 풍부한 드래곤이다 보니, 죽음의 기운을 없애고 생명력이 풍부해지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그냥  알록달록한 일러입니다. 기존 색 배합이랑 상관 없습니다.)

(스토리)

호접지몽

“라이플라이야...나도 곧 머지 않았구나...”

늙은 노인은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라이플라이에게 말했다.

늙은 노인은 100년 전, 테이머 시절에 라이플라이와 만나 지금까지 매순간을 함께하였다.

라이플라이는 풍부한 생명력으로 영생을 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감지한 노인은 라이플라이와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잠에 들었다.

노인은 이 날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연녹빛의 빛나는 나비 한 마리가 나타난 것이었다.

아침이 되자 잠에서 깬 노인은 이상한 꿈을 꿈과 동시에 자신의 몸이 건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상하구만...어제까지만 해도 엄청 아팠었는데... 그나저나 라이플라이는...?”

노인의 옆을 항상 지키던 라이플라이의 자리에는 빛을 잃은 나비의 형상만이 떨어져 있었다.

(디자인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