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알은 길을 비춘다.”
| 평균 체형 : 2.1m / 520kg
| 먹이 : 야자열매
| 주요 발견 지역 : 대부분의 장소에서 주로 발견된다.
| 발견 가능 시기 : 사계절 내내 발견된다.
| 드래곤 체형 : 드라코
품종 | 속성 | 유형 |
트레버 | 땅, 바람 | 운반 드래곤 |
알
이 알은 길을 비춘다.
:: 정중앙의 작은 보석에서 희미한 빛이 새어 나와 앞을 비추고 있다.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가 매우 나가므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의욕이 대단한지 알 상태에서도 데굴데굴 굴러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해치
수컷 (사막의 모습) | 암컷 (초원의 모습) |
해치는 자신의 등에 탑승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 의욕이 굉장하지만 덤벙거리고 실수가 잦다. 안내를 하다 길을 잃기도 하고 탑승객이 있다는 사실도 까먹고 잠에 들기도 한다.
등에 작은 혹이 자라난 덕분에 그 위로 탑승객을 태우고 다닌다. 다만 유독 다리가 짧은 탓에 다른 드래곤보다 더욱더 부지런하게 많이 뛰어다녀야 한다.
해츨링
해츨링은 아직 미숙하여 종종 탑승객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한다.
:: 등에 있던 작은 혹은 점점 커져 두 개의 혹이 되고 작은 날개가 자라난다. 트레버의 날개는 하늘을 높게 날기엔 작은 탓에 큰 점프를 한 뒤 바람을 타고 움직이는 용도이다. 다만 아직 미숙하여 운행 도중 탑승객이 멀미를 호소하기도 한다.
수컷은 주로 사막을, 암컷은 주로 초원을 다닌다.
성체
성체가 된 트레버는 모두를 위한 길안내를 책임진다.
:: 완전히 성장한 트레버 성체는 작은 친구들의 이사부터 여행, 운반을 책임지며 한 치의 실수도 하지 않는 꼼꼼함을 보여준다. 등의 혹 사이에 알이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게 할 수 있을 정도다.
트레버는 암컷과 수컷의 사이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한 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약속한다고 한다. 또한 성격이 좋은 것이 종 자체의 특징인지 다른 드래곤, 동물과도 사교성이 매우 좋다.
스토리
트레버는 유독 짧은 다리, 기다란 목, 무거운 혹, 작은 날개를 타고난 탓에 하늘을 나는 것도 대지를 빠르게 뛰어다니는 것도 어려웠다.
그렇지만 그것이 트레버에게 포기할 이유는 될 수 없었다.
짧지만 튼튼한 다리와 바람을 탈 수 있는 작은 날개, 땅을 박차오를 꼬리의 힘이라면 높게 날지는 못해도 크게 뛰어 도약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자 몸을 움직였다.
흙먼지를 마시며 땅을 구르고, 온몸이 모래 범벅이 되어도 달리고 뛰어오르길 반복했고 결국 박차 올라 바람을 타는 데 성공한 트레버는 입을 크게 열고 환호했다. “내가 해냈어!”, “다들 이것 봐! 바람을 타는 데 성공했어!”
이후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트레버는 작은 동물 친구들의 이사와 여행, 운반을 차근차근 돕기 시작하여 훌륭한 운반부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지인분께서 트레버를 그려주셨어요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3
털 둔둔함을 제대로 살려주셨어요~!~!!!!
참고로 트레버 남아의 앞발은 양말에 빵꾸난 스타일이랍니다.
2024년 7월 13일
지금쯤이면 트레버도 개구리 가족의 이사를 완료했겠죠? 신선한 코코넛을 선물로 받았다고 하네요.
여담이지만 트레버의 대표 이미지를 암컷의 외형으로 정해뒀으나 바뀌어도 상관 없습니다! 혹시 모르니 수컷의 알 이미지를 두고 갑니다. ㅎㅎ
뿅!
장마가 지나가려고 하는지 날이 또 더워지네요.
더위와 여름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내일도 항상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당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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