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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허신

‘이 알은 붉은 뿔이 나 있으며, 희미한 온기가 느껴진다.’

 

힘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지만 신성한 기운이 조금씩 느껴진다.

따뜻한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바닷물을 매우 싫어한다.

햇빛을 쬐어주면 가끔씩 알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갓 태어난 해치는 너무 약하다.

 

불을 다루는 힘이 극히 약하다. 혼자 야생에서 살아갈 수 없을 정도다.

불꽃을 만들어낼 수 있으나, 사우나, 찜질방 온도에도 못 미친다.

잃어버린 힘을 되찾으려면 훈련을 높은 강도로 시켜줘야 한다.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기 시작한다.

 

서서히 불꽃의 힘이 돌아오고 있다. 아직 시작일 뿐이지만 앞으로의 능력이 기대되고 있다.

점점 타오르는 불꽃의 크기가 커지고, 몸집도 거대해지고 있다.

너무 약해서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었던 과거의 모습은 잊어도 될 듯하다.

 

과거에는 위대했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능력을 잃어버린 신 드래곤이다.

 

신이 맞기는 한데 너무 허약하고 허술하기 짝이 없어서 허신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불의 신이었으며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불을 나누어주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신들의 전쟁에서 패하여 바닷속에서 봉인되었으며 그 때 능력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정의로운 마음은 계속 뜨겁게 불타고 있으며, 힘을 온전히 되찾는다면 다시 세계를 지키기 위해 힘쓸 것이다.

 

 

 

허신(Poor god)

 

| 평균 체형: 10m~10.5m

| 먹이: 닭다리

| 주요 발견 지역: 해안가에서 주로 발견된다.

|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되며, 낮에 더 자주 발견된다.

 

이름

속성

종류

허신

신 드래곤

 

 

 

스토리

잃어버린 신

 

수많은 신들 중에, 세찬 불길을 두르고 다니는 드래곤의 형상을 한 신이 있었다. 그는 꺼지지 않는 불의 힘을 사용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였다.

 

많은 이들이 기뻐하며 매년마다 신들을 추앙하는 축제를 열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신들과 반대 세력에 있는 욕망의 탐식자들이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욕망으로 가득한 자들은 깊은 소용돌이의 중심에 용신을 가둬버리고 힘을 모조리 가져갔다.

" 이제부터 혼돈이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불의 신이여, 바다 깊은 곳에서 절망하라!! "

심해 속에 갇힌 신은 허우적 거렸다. 그러나 힘을 대부분 빼앗기는 바람에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고 바다 회오리가 너무 강해 빠져나가기 무리였다. 휘몰아치는 파도는 불을 다루는 그에게 매우 치명적이었다. 

상대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이도 저도 못하는 신을 비웃었다.

" 자기들이 굉장한 능력을 가졌다는 우월감에 젖어서 만물들을 업신여기고 다니더니! 보기 좋다! "

너무 강력한 바닷물에 휩싸인 그는 더 이상 아무런 기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정신은 희미해지고 시야는 어두워졌다. 

' 내가 이렇게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되다니... '

결국 그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수천 년이 지난 후, 바다에는 다시 고요가 찾아왔다.
매서운 파도는 천천히 흐르는 물결이 되어 푸른색 알을 육지로 인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 알은 자신을 반겨 줄 누군가를 향해 어딘가로 떠내려갔다.

모두가 잊어버렸던 자는 남은 희망을 품고 지평선 너머로 나아가고 있다.

 

 

 

원작자 인증 링크: https://www.dragonvillage.net/drawing/427226

 

 

 

만우절 기념으로 재참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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