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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뱀

이 알은 을씨년스럽다.

 

서러움과 원한이 담겨있는 듯하다.

가까이 다가간 사람한테 경고하는 것인지 무언가 등 뒤를 스쳐 지나간 느낌이 들지만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다.

촘촘하게 박힌 검은 비늘과 뒤섞여있는 푸른 비늘은 신비하면서도 으스스함을 자아낸다.

 

해치는 주변을 배회한다.

 

뱀의 날카롭게 각진 눈동자는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그러나 독이 전혀 없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성격은 의외로 온순하지만 부드러운 갈기와 고급스러운 비늘을 노리고 사냥하려고 들면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

 

해츨링은 몸이 점점 길어진다.

 

덩치가 매우 커지고 얼음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부터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으나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은 편이다.

반대로 수영 실력은 뛰어나기 때문에 보통 물속에서 살아간다.

 

너무 길다.

 

아주 크고 긴 생김새 때문에 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체가 되면 그야말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한다.

주변에 유령들이 에워싸며 뱀을 지키는데, 서로 텔레파시로 의사소통하며 뛰어난 단합력을 보여준다.

육중하고 거대한 덩치와 다르게 강력한 마력을 이용한 기술을 사용하여 민첩하게 공격한다.

방어 수단이 적기 때문에 의외로 육탄전에는 취약한 편이다.

 

원래는 다른 세계의 군주로 수많은 영혼들을 거느리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푸른 뱀의 해는 내년인데 기다리다 참지 못해서 알타리아 행성에 오게 되었고 유타칸 전역을 주름잡고 있다.

사실 드래곤보다는 이무기에 가깝지만 이무기치곤 너무 강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드래곤으로 인정하고 있는 추세다.

푸른 용인 청룡과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며, 서로 만나면 경계한다.

전투력은 강하지만 아직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라서 청룡에게 질투심이 나는 것이다.

 

 

 

 

| 평균 체형: 6m~12m

| 먹이: 동물

| 주요 발견 지역: 을씨년스러운 기운이 강한 곳에서 발견된다.

|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되며, 을사년에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이름

속성

종류

어둠, 물

이무기

 

 

스토리

길어!

 

학자들은 뱀처럼 생긴 드래곤을 발견했다.

“세상에! 새로운 드래곤을 발견했습니다!”

 

학자들은 이 드래곤의 이름을 어떻게 명명할지 고민했다.

레비아탄, 스킬라, 하이드로...

다양한 이름들이 후보로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엄청난 사건이 발견했다.

 

드래곤의 이름을 적는 칸에 누가 장난으로 ‘뱀’이라고 적어서 내버린 것이다.

하지만 글자 수가 적어서 부르기 편하고, 웃기기 때문에 이대로 굳어졌다고 한다..

성의가 없다고 우기며 이름을 바꿔달라고 시위하는 뱀 마니아들도 있지만, 짧고 강렬한 이름이 매력적이라는 반대파들의 의견이 거세서 이러한 요구들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원작자 본인 인증 링크: https://www.dragonvillage.net/drawing/426641

 

작년에 서비스 종료한 드빌NEW에 당선되었던 드래곤입니다. (놀랍게도 저 이름과 설명 그대로 나왔습니다)

 

내년 만우절에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참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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