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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얼론

얼론(alone)

 

 

유형: 눈나방 드래곤

 

주요 발견 지역: 외지고 쓸쓸한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되나 겨울에 특히 보인다.

 

먹이: 따뜻한 것

 

체형: 1.8m~3.0m 다양하게 분포.

 

 

[돌보기]

 

 

혼자두기 힘들어…

빗질하기 좋을지도?

먹기 음…

쓰다듬기 최고야!

잠자기 좋아!

광속비행 매우 좋아!

 

 

-알

 

 

[이 알은 손길을 원하고 있다.]

 

 

흰색털과 더듬이를 연상시키는 뿔이 나있는 알이다.
언뜻 비단결같이 고와보이는 털에 홀린듯 다가가면, 
깜짝놀랄만큼의 냉기에 뒷걸음 치게 되는 일이 흔하다.


생명체의 온기가 있는 곳에선 무척이나 성장이 빠르고 잘 자라나,
위와 같은 특성떄문에 보통은 외진 장소에서 자라게된다.

 

 

 

-해치

 

 

[늘 누군가를 기다리며 고치처럼 몸을 만다.]

 

 

해치때부터 큰 날개를 갖고있다. 허나 크고 늘어져 오래 날지는 못한다.
머리에는 얼음과도 같은 수정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얼론의 힘의 원천이라고 전해진다.


그치만 이때문에 얼론은 자신조차 감당못할 냉기가 흘러,
늘 온기를 원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하지만 얼론은 강한 냉기때문에 기피되곤하므로
스스로의 몸을 감싸 외진곳에 매달려 자며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해츨링

 

 

[누군가와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해츨링때부턴 힘을 어느정도 컨트롤하게 되고,

날개가 오로라와 같이 얇고 가벼워져 비행에도 능숙해진다.


그러나 변화한 날개에서부터 눈처럼 떨어지는 인분이 수면가루의 역할을 해
어떤 장비나 마력없이 무방비한 상태의 생명체가 맞게되면 깊은 잠에 빠지게된다.

 

이 시기의 얼론은 테이머가 혹여나 자신의 힘 때문에 아프게 되거나 
원치않는 잠에 빠질까봐 일부러 거리를 두기도 하지만,
금방 또 테이머의 곁에 있고싶어하며 주변을 계속 기웃거리고 맴돈다.

 

 

-성체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 혼자 있는 것을 택하기도 한다.]

 

 

성체가 된 얼론은 극과 극의 생태를 보인다.

자신을 위해주는 테이머와 함께 자란 얼론은
주로 겨울에 나타나며 동물들에게 수면인분을 뿌려주어
춥고 긴 겨울을 순식간에 나게 해줄만한 깊은 잠에 들게 해주고,
그것으로 만족하며 또 다시 자신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순간만을 기다린다.


테이머를 만나지 못했거나 오래된 외로움에 지친 얼론은
마을 근처를 떠나지않고 맴돌며 수시로 인분을 뿌려 사람들이 갑자기 잠에 빠지게 하거나

뼈가 시릴 정도의 냉기로 아주 추운 겨울을 만든다고 한다.

 

 

-

 

 

얼론

 

어둠 속성
 

 

어느 겨울날 외로웠던 존재의 영혼에서부터 비롯된 드래곤이라 여겨진다.

늘 누군가의 손길을 원하지만, 자신의 냉기가 그를 어렵게 만든다.

 

다가가기 힘든 냉기와 한이 항상 주변을 맴돌고 있지만,

그를 무릅쓰고 손을 내민다면 얼론은 당신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길것이다.

 

테이머와 자란 얼론과 그렇지 않은 얼론의 생태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여겨지며,

테이머와 자란 얼론은 어떻게든 자신의 힘을 이롭게 쓰게끔 노력한다고 한다.

 

 

 

-

 

-드래곤 스토리

 

 

어느 이유에선지 여느때보다 춥게 느껴지던 겨울날,
코가 시뻘개진 것도 모른 채 빙판에서 놀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어! 오로라다!"
 

그때 아이가 하늘에서 발견한것은 오로라처럼 빛을 띄며 날고 있는 드래곤이었다.
드래곤이 지나가자 몸이 시릴 정도의 냉기가 느껴지는 듯 했지만, 아이는 개의치 않고 그 움직임을 쫓았다.

 

"... 왜 자꾸 쫓아오는거야!?"

 

빙판에 넘어지고, 미끄러지기도 하던 아이를 무시 못하던 드래곤이 드디어 비행을 멈추고 돌아보았다.

 

"말을 하네?! 난 네가 오로라인줄 알았어!"
"바보야.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 오로라가 세상에 어디있는데?"

 

드래곤은 하늘에서 내려와 아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오로라가 아니면 더 좋은데? 드래곤이면 친구가 될 수 있잖아!"
"대체 뭐람.."

 

아이가 놀자는 듯 갖고 있던 공을 던지자, 드래곤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받아주었다.
그렇게 놀다 어느덧 해가 지고, 아이는 갈 채비를 했다.

 

"같이 갈래? 우리 집은 훨씬 따뜻해!"
"..안돼."
"왜? 가지마~!"

 

드래곤은 슬픈 눈으로 아이를 쳐다보다 하늘로 떠올랐다. 

그러자 아이의 눈보다 창백해졌던 얼굴에 혈색이 돌아오는 것이 보였다.

 

"내가 혼자인 편이 너에게 좋을 거야. 잘 지내."

 

어두워진 하늘을 배경으로 얼론은 다시금 날아갔다.
얼론이 보이지 않게 되자, 그 마을의 겨울은 평소보다 따뜻했다고 전해진다.
 

 

 

-

 

 

이 밑은 설정을 구상하면서 그렸던 컨셉일러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없으면 생존하기 힘든 누에나방과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했어요.

 

 

 

-해치

 

 

-해츨링

 

 

-성체

 

 

 

-수컷의 경우

 

 

 

-

 

 

꾸준히 하고있는 애정겜이라 꼭 한번 참여해보고싶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건 미방!

 

 

+

 

알 발견 문구를 좀 더 직관적으로 바꾸고

돌보기 관련 사항 추가했습니다.

 

+
 

해츨링 일러의 묘사를 일부 손보고

문장을 좀 더 간결하게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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