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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누스

 

“이 알은 눈을 뗄 수 없다.”

 

품종: 누스

평균 체형: 0.5~3.5m / 200kg

주요 발견 지역: 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되며, 등장하는 시간이 날마다 다르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알은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답지만 발견조차 어렵다. 다만 책임감이 강하고 선량한 이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해치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다.

 

누스의 해치는 상당히 부드럽다. 또한 사랑이 많은 성격과 더불어 어여쁜 외모 덕택에 인기가 매우 많지만 어째서인지 보기가 힘들다. 아직까지 나무를 많이 흡수하지 못해 혼이 작으며 정기 색 또한 옅다.

 

 

 


 

해츨링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누스의 해치가 적정량의 나무를 흡수하면 해츨링으로 진화하는데 갑작스러운 진화로 인해 본인조차 적응의 시기가 필요하고 많이 다친다. 모험심이 대단하여 한 곳에 잘 머무르지 못하고 본격적으로 나무를 흡수하는 시기라 어디론가 잘 사라진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갑작스러운 변화를 견디지 못한 테이머들이 누스를 두고 떠나기 때문에 혼자 숲 속에 정착하는 시기가 이때이다.

 

 

 

 


 

성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

 

나무의 정기를 주 양식으로 삼는다. 곧 생명이 다해가는 나무만을 흡수하지만 먼 과거, 나무를 시들게 만드는 누스를 본 사람들은 그들을 내쫓고 아름답고 독특한 외형을 얻기 위해 내쫓겨진 누스들을 사냥했다. 그런 과거 때문에 누스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자연과 거의 한 몸인 누스는 땅 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매우 잘 감지한다. 아주 위험한 중심부에 서식하고 있으며 누군가가 침입하면 어딘가에 숨어지켜본다. 과거의 일을 반복하려는 자에게는 벌을 선량한 자에게는 조용히 뒤를 지켜준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서 어떤 이들에겐 악운으로 또 어떤 이들에게는 행운으로 알려져있다.

 

 

 


 

스토리

 

험난한 숲의 중안부를 빠져나온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빛이 보일때 뒤를 돌면 비단 같은 머릿칼을 가진 누스가 바라보고 있을거라고.

 

 

여느 때와 다름없는 광경이었다. 단 하나 움직이는 무언가를 제외하면, 다를게 없었다. 

기척을 인지한 누스는 그곳으로 빠르게 향했고 이내 발견했다. 아주 작고, 여리고, 그리고 밉고 또 밉지만 못내 사랑스러운 그 존재를. 

 

멀리서 본 사내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누스는 조심스럽게 거리를 좁혀 그가 이 위험한 숲을 잘 빠져나갈수 있도록 주위를 살폈다. 이내 빛이 보이자 사내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감사합니다… 누스의 가호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찌 저런 존재를 미워만 할수 있겠는가. 누스는 그 기도에 화답하듯 사내의 시선이 닿을수 있는 가장 먼 곳에 서서 달빛을 환하게 받았다.

 

 

 

 

 

 


 

아이디어 스케치

(아이디어만 끄적인거라 퀄이 좋지 않음…)

 

Behind(?) 및 세부사항

 

-문양

사실 성체 몸 털 형상은 동물들의 근육+마른나무 두가지가 섞인, 뭐라 형용할수 없는 문양입니다.

 

-검은자인 이유

이 드래곤의 기본 설정이 "눈을 떼지 못하는 외모의 소유자" 그래서 눈동자도 검은색이면 어디 빨려갈듯한 느낌을 줄수 있을거 같아서 그렇게 설정했습니다.

 

-털?

털은…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약간 많이 입은 수면바지 질감. 나무껍데기 같아 손이 찔릴거 같아도 은근 부드럽지만 안 쪽의 몸은 쇳덩어리..

 

-성격

조련된 애들은 꽤나 상냥합니다. 원래 성정이 착하고 순한 애들이에요. 베풀기 좋아하고… 안 그래도 기운 좋은데에서 사는데다가 그걸 주 양식으로 먹고 사니 안 좋은게 이상함. 테이머들에게 잘 치대고 애교도 많고 무엇보다 진정으로 사랑을 아는 애들이라 잘만 키우면 그 누구보다도 아껴줄겁니다.

 

-뿔

뿔은 그들에게 핵심이나 다름없습니다. 누군가와 감정을 공유할때, 기운을 파악할때, 자신을 뽐낼때 등 왠만한 능력은 이 뿔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주양식으로 삼는 정기들이 어떤 곳이냐에 따라 스탯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우거진 숲속에서 살아온 애들은 따스한 곳을 잘 찾아내고 휑한 곳에서 살아온 애들은 생명력을 잘 파악하는 식으로)

 

-드래곤이 사냥?

애완으로 키우는 동물들도 먹었던 때도 있었고 세계 동물의 왕이니 해도 인간이 쏘는 총 한 방이면 죽는데… 하물며 더한 능력 가지고 있는 놈들을 흔육하는 애들인데 뭔들 못하겠냐는 합리화를 했습니다. 근데 그 빠른 놈들을 어떻게 죽였을까 했는데 그들을 잡는 드래곤들이 따로 있었을거 같네요. 이 세계에는 상성이 존재하니까!

 

 

 


 

+

저의 초등학교 때 출시된 게임이어서 그때 한창 즐겼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자작룡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감회가 좀 새롭습니다. 

뭐랄까 화려한 날개와 거대한 꼬리가 있는 드래곤을 그리고 싶었는데 아주 말끔하게 다 사라졌네요. ㅎ 독특하게 한다고 열심히 했는데 예쁘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도 해보고 설정 짜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게시판 보면서 깜짝 놀랄정도의 아이디어들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자부심이 생겨서 더 그런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준비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저는 딱히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남몰래 응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하네요. 그럼 이만 TMI 줄이고 시험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모두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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